동경철강, 환경·에너지 분야 대응 투자 대대적 시행
일본정선, STS강선 Ni계 1,5만엔 Cr계 2만엔 인상
도요타車, 6월 생산 1일 1.4만대 상회 고수준 전망
오사카제철, 일반형강 4월 계약가 ‘동결’ 엑스트라 개정
일반형강 최대 제조업체인 오사카제철은 22일 앵글(ㄱ형강), 채널(C형강) 등 일반형강의 4월 계약 가격을 전월과 같이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오사카제철은 각종 비용 상승으로 2월 계약분 가격을 톤당 5천엔 인상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에는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기존 가격 인상분의 시장 침투를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오사카제철은 4월 이후 엑스트라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 로트 축소, 생산성이 낮은 규격(Size)에 대해 제조원가 정밀조사를 통해 앵글 등의 엑스트라 개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경철강, 환경·에너지 분야 대응 투자 대대적 시행
전기로 철근 제조업체인 동경철강은 본사 공장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대응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여름 수십억엔을 투자해 전기로 집진기를 갱신해 환경 부하 저감과 작업환경 개선을 실현한 바 있다.
올해는 압연기의 직류 모터를 교류로 전환하고 수전 변압기도 갱신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로 변압기도 에너지 절약 성능이 높은 스틸플랜텍 제룸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일본정선, STS강선 Ni계 1,5만엔 Cr계 2만엔 인상
스테인리스강선 최대 제조업체인 일본정선은 25일 4월 계약분에 대해 니켈(Ni)계는 SUS394 기준 톤당 1만5천엔, 크로뮴(Cr)계는 SUS430 기준 톤당 2만엔을 인상키로 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STS선재 업체의 3월 계약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또한 합금철 및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증가분도 반영한다.
도요타車, 6월 생산 1일 1.4만대 상회 고수준 전망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6월 국내 생산은 1일 1만4천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생산계획으로 4~5월은 당초 예상과 달리 1만3천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당분간 다이하츠공업, 도요타자동직기의 검사 부정에 따른 생산정지 영향이 계속되나 6월에는 이를 극복할 수 있으로 예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