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3일, 14일 이틀 간 인천공장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이드볼 생철, 펀치설(생철·중량A), 강선, 건폐흙털이(경A-X·중B-X), 단조, 경량, 경압, 선반 등과 지게차 하차가 필요한 제품 및 기타 야드 하화가 불가능한 품목 일체다.
이번 입고제한은 노조 측 총파업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현재 협상 창구를 열어둔 상태로, 총파업 여부는 저녁 무렵에 결정될 예정"이라며 "출하는 기존 재고로 대응 가능해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