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대동특, JFE 치바 STS 전기로 수주…전고체전지 R&D, 고로사 지원
[지금 일본은] 대동특, JFE 치바 STS 전기로 수주…전고체전지 R&D, 고로사 지원
  • 정하영
  • 승인 2023.11.1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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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특수강, JFE 치바 STS용 전기로 수주
EV용 전고체전지 연구개발 고로계 시험회사 지원
오사카스테인리스, 태경 STS봉강 절단 능력 증강
내화물 TYK 최초 중기경영계획 확정 ‘28년 영업익 1.8배
일본야금공업에 설치한 'STARQ' 전기로 노체 전경  (출처 일본야금공업)
일본야금공업에 설치한 'STARQ' 전기로 노체 전경 (출처 일본야금공업)

대동특수강, JFE 치바 STS용 전기로 수주

대동특수강은 15일 JFE스틸의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에 설치되는 새로운 전기로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스테인리스강을 제조하는 치바지구 제 4제강공장에 대동특수강이 개발한 노체회전식 아크로인 ‘STARQ’ 전기로로 용해능력은 연간 약 30만톤이다. ‘STARQ’ 전기로는 노체 회전으로 철스크랩 등 원료를 효율적으로 용해할 수 있어 연간 최대 4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대동특수강은 에너지 절약 성능이 높은 공업로 제품을 성장사업의 하나로 전기로와 열처리로를 판매하는 기계사업부 매출액을 2030년에 지난해 대비 3배인 3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STARQ’ 전기로는 2021년 1월 치요다강철공업이 60톤급을, 일본야금공업은 2021년 12월에 STS용으로 70톤급을 각각 가동한 바 있다.
 

EV용 전고체전지 연구개발 고로계 시험회사 지원

철강사업에서 확보한 성분 해석기술을 바탕으로 고로업체 계열 시험업체들이 전고체전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철테크놀로지와 JFE테크노리서치는 각각 사업 거점을 증강해 전지의 재료평가부터 안전 평가시험 등 다양한 요청에 종합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전문성이 높은 시험 기능을 요구하는 전지 메이커나 재료 제조업체들의 관련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사카스테인리스, 태경 STS봉강 절단 능력 증강

스테인리스, 고니켈 합금의 봉강 등 강재 판매 및 가공품 제조 판매 횟인 오사카스테인리스는 오사카시 소재 카와구치강재센터에 태경 봉강 절단을 주로하는 절단기 2대를 증설했다.

이번 달부터 가동을 개시해 대형 플랜지나 샤프트, 재단조용 모재 등의 고효율 절단 및 단납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T 기술인 IoT 융합화로 생산 효율화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내화물 TYK 최초 중기경영계획 확정 ‘28년 영업익 1.8배

내화물 업체인 TYK사는 14일 2024년부터 5년간의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TYK사 최초의 중기경영계획 책정이다.

철강용을 주력으로 하는 내화물 사업으로 안정 수익 기반을 굳히는 동시에 신소재 사업의 강화 등을 통해 최종 연도인 2028년까지 연결 영업이익을 현재의 1.8배인 58억엔으로 높일 계획이다.

내화물 사업은 인도 진출 외에 탄소중립 대응과 특수강, 고급강 수요 확대에 대응할 목표이며 5년간 120억엔 전략 투자의 과반을 성장영역인 신소재 사업에 충당해 전자부품, 환경 관련 세라믹 사업의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TYK사는 높은 연구 개발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 강점을 살려 수익력 향상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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