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메탈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산양특수, 고경도고인성 강재 출시
[지금 일본은] 메탈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산양특수, 고경도고인성 강재 출시
  • 정하영
  • 승인 2023.04.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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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원‧IBM, 디지털 플랫폼 ‘Metal X’ 구축
산양특수제강, 고경도‧고인성 강재 ‘TOUGHFIT’ 출시
이토츄‧JFE, 브 CSN마이닝 철광석 펠릿 본격 생산
철근 유통가공 후지강재, 오카야마 지점 확장
메탈원의 'Metal X' 초기 화면  (출처 메탈원 홈페이지)
메탈원의 'Metal X' 초기 화면 (출처 메탈원 홈페이지)

제목 : 메탈원‧IBM, 디지털 플랫폼 ‘Metal X’ 구축

메탈원과 일본IBM은 3월 30일 자동차강판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메탈엑스(Metal X)’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사나 부품업체들의 부품표(BOM) 정보와 상사나 가공업자의 재료 정보의 일관 관리에 의해 철강사 발주에 필요한 강재 소요량을 자동 산출한다.

업무 부담 경감과 강재 재고 삭감 효과와 함께 수요자와 유통 부문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파악이나 물류 개선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목 : 산양특수제강, 고경도‧고인성 강재 ‘TOUGHFIT’ 출시

산양특수제강은 3월 30일 고경도와 고인성을 겸비한 고탄소강 ‘TOUGHFIT’의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고탄소강의 경우 경도(강도, 내마모성)을 높이면 인성(내균열성, 내충격성)이 저하하는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합금 성분 조정과 열처리 조건의 최적화로 2가지 특성의 양립이 가능토록 했다.

코마츠제작소와 오사카대학 등의 산학협력팀의 연구 결과로 자동차, 건설기계, 산업기계의 내마모 부품과 동력전달 부품 소재로 최적인 강재라고 소개했다. 경화 열처리의의 간소화와 부품의 소형 경량화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강재로 판매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제목 : 이토츄‧JFE, 브 CSN마이닝 철광석 펠릿 본격 생산

이토츄상사와 JFE스틸, 고베제강 등이 출자한 브라질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CSN광업(CSN Mining)은 최근 직접환원철용 철광석 펠릿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여기서 생산된 철광석 펠릿은 이토츄상사, JFE스틸이 UAE 아부다비에 건설 중인 직접환원철 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토츄상사와 JFE스틸은 펠릿 공장 건설에 약 1800억엔을 투자해 저탄소 펠릿 생산은 물론 원료 공급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부다비에 건설 중인 직접환원철 공장은 이토츄상사와 JFE스틸, 에미레이트스틸 3사 합작으로 연산 250만톤의 DRI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총투자비는 약 1천억엔이다.
 

제목 : 철근 유통가공 후지강재, 오카야마 지점 확장

철근 유통가공업체인 후지강재는 ㅇ카야마 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4월 3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창고 면적은 1.6배로 확장해 철근 5천톤의 적재가 가능하고 최신 가공설비 도입으로 플레이트 정착형 가공 철근인 ‘헤드바(Head bar)’를 가공 판매한다.

투자비는 약 20억엔으로 헤드바는 토목용 위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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