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철, 철근 10개월만 3천엔↑…‘23년 상반기 스크랩 수출‧가격↑
[지금 일본은] 동철, 철근 10개월만 3천엔↑…‘23년 상반기 스크랩 수출‧가격↑
  • 정하영
  • 승인 2023.02.2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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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제철, 철근 10개월 만에 3천엔 인상
엔비프로, ‘23년 상반기 스크랩 수출‧가격↑
CC 12월 출하 113만톤 2개월 만에 감소
JFE‧BNG스틸, 거래 40주년 기념 ‘STS 110만톤’

제목 : 동경제철, 철근 10개월 만에 3천엔 인상

동경제철은 20일 3월분 유통(미세우리)용 계약 분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3천엔(약 3%) 인상, 톤당 10만엔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주원료인 철스크랩(고철) 및 전기요금 등 각종 제조비용 상승분을 수요가 견조한 철근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철근 가격 인상은 2022년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전기로 제강사들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국내외에서 모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H형강의 경우 규격 엑스트라를 개정해 기준 규격 이외 제품에 대해 역시 톤당 3천엔 인상키로 했다.
 

제목 : 엔비프로, ‘23년 상반기 스크랩 수출↑‧ 가격↑

재활용 기업인 엔비프로홀딩스의 사노 토미와 사장은 2023년 1~6월 금속 스크랩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철스크랩 등을 수출하는 글로벌 사업실적에 대해 2022년 7~12월은 크게 압박을 받았으나 최근 시세가 상승해 올해 1~6월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목 : CC 12월 출하 113만톤 2개월 만에 감소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의 유통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6.8% 감소한 112만9185톤으로 나타났다.

2개월 만에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7.9% 줄어들어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몫했다.

자동차 등 제조업에서 여전히 부품 부족에 따른 생산 감소가 계속되고 있는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제목 : JFE‧BNG스틸, 거래 40주년 기념행사 ‘STS 110만톤’

JFE스틸은 17일 현대BNG스틸과 거래 40주년 기념 행사를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에서 양측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JFE스틸 카도다 준 부사장은 1982년 거래를 개시한 이래 많은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변화 국면을 극복해 나가자고 인사했다.

현재까지 JFE스틸이 BNG스틸에 공급한 STS 강재는 400계 기준 누계 110만톤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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