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경산성‧연맹, 아세안 의견교환…고로3사 R&D투자 ‘증가’
[지금 일본은] 경산성‧연맹, 아세안 의견교환…고로3사 R&D투자 ‘증가’
  • 정하영
  • 승인 2023.02.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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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성‧철강연맹, 아세안 철강산업과 의견 교환
고로3사, 4~12월 연구개발 투자비 모두 증가
STS강판, 유통價 2년반 만 하락 전환
원료탄 현물價 강세 370달러 돌파, 8개월 ‘최고’

제목 : 경산성‧철강연맹, 아세안 철강산업과 의견 교환

경제산업성과 일본철강연맹은 14일 아세안(ADEAN) 역내 철강산업계와 온라인 상에서 의견 교환을 가졌다.

14일 열린 ‘일본‧아세안 철강 이니셔티브’에서 양측은 환경보전‧에너지 절약 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 대응방안, 온난화 대책에 유효한 기존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측에서는 경제산업성의 이토 다카시이사오 금속기술실장이 정부의 관련 정책에 대해서 설명했다.
 

제목 : 고로3사, 4~12월 연구개발 투자비 모두 증가

고로3사의 2022년 4~12월 연구개발 투자비를 집계한 결과, 3사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제철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501억엔, JFE홀딩스는 12.8% 늘어난 294억엔, 고베제강 역시 10.3% 증가한 256억엔을 투자했다.

제품 고도화 등 기존 투자에다 카본뉴트럴(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실용화를 위한 설비의 스케일업(Scale up)이나 요소기술 조합 등의 대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목 : STS강판, 유통價 2년반 만 하락 전환

스테인리스(STS) 강판의 국내 유통가격이 2년 8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5일 전했다.

대표 품목인 300계(Ni계) ‘SUS304’ 냉연강판 두께 2㎜ 제품의 도쿄지역 도매상 가격은 1월 평균 톤당 70만5천엔(약 679만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천엔(약 1%) 하락했다.

원료 강세로 2020년 후반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2배가량 상승을 지속했다.

철강 상사 관계자는 그동안 호조를 보였던 반도체용이나 공작기계용 출하가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목 : 원료탄 현물價 강세 370달러 돌파, 8개월 ‘최고’

원료탄의 국제 현물(Spot)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한단계 상승해 톤당 370달러(1급 점결탄, FOB 기준)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원료탄 수요는 아시아와 구미 시장 등에서 수요가 부진한 측면이 있어 펀더멘탈은 강하지 않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근 가격 강세는 호주 등 구조적 공급 제약이 배경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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