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관동 칼럼 유통가 20만엔 육박…주상메탈원강관 철강상사 ‘부상’
[지금 일본은] 관동 칼럼 유통가 20만엔 육박…주상메탈원강관 철강상사 ‘부상’
  • 정하영
  • 승인 2022.08.30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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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지역, 칼럼 유통가 5천엔 상승 20만엔 육박
주상메탈원강관, 철강전문상사로 고로3사 직거래
평성상회, 철스크랩 거래량 확대 대형 구조물 주력
도요타통상, 후쿠오카시와 생활폐수에서 수소 제조

제목 : 관동 지역, 칼럼 유통가 5천엔 상승 20만엔 육박

철골 건축물의 기둥 등에 사용되는 롤 칼럼(대형 각형 강관)의 유통가격이 관동 지역에서 톤당 5천엔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20만엔에 육박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9일 전했다.

최근 칼럼 제조업체들의 공급 가격 인상으로 유통업체들의 매입 가격이 총 3만엔 상승했고 수급도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유통업체들의 판매가격 인상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절단 등 가공 제품의 경우 도쿄시장에서 26일 현재 BCR(롤성형각형강관) 제품이 톤당 19만5천~19만6천엔에 거래되고 있다.
 

제목 : 주상메탈원강관, 철강전문상사로 고로3사 직거래

일본 국내 강관 최대 유통업체인 주상메탈원강관이 올해 4월부터 철강전문상사 지위를 확보, 고로3사를 비롯한 주요 철강사들과 직거래를 시작했다.

2019년 4월 스미토모상사와 메탈원 두 회사의 국내 강관사업을 통합하는 강관 종합상사로 설립된 지 3년 만이다.

상사 기능 강화를 위해 강관사업 특수관리본부를 신설하고 다른 3영업본부와 제휴하면서 합병 후 통합프로세스인 PMI를 완성하고 향후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목 : 평성상회, 철스크랩 거래량 확대 대형 구조물 주력

금속 재활용업체인 헤이세이(平成)상회가 철스크랩 거래량을 순조롭게 확대하고 있다.

종전에는 비철금속스크랩과 잡품스크랩이 주력이었지만 최근 3~4년 사이에 철스크랩 물동량을 대략 3배로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오사카 시내 최대급의 스크랩 야드를 활용해 취급이 어려운 대형 강철 구조물 등의 취급을 늘린 결과다. 앞으로도 대형 장비 확충과 야드 정비 등을 추진해 작업 효율화와 환경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목 : 도요타통상, 후쿠오카시와 생활폐수에서 수소 제조

도요타통상은 29일 후쿠오카시와 그린수소 활용 추진협의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도요타통상 외에 세이부가스, 세이코전기제작소, 서일본플랜트공업, 미쓰비시화공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후쿠오카시와 생활폐수에서 수소를 제조해 연료전지차(FCV)에 공급하는 ‘후쿠오카시 수소스테이션’의 운영과 기능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산지소형 수소스테이션을 리뉴얼 함으로써 수소 보급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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