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DX 인력 1천명 확대…중부도 철스크랩 반등 4.5만엔
[지금 일본은] 일철, DX 인력 1천명 확대…중부도 철스크랩 반등 4.5만엔
  • 정하영
  • 승인 2022.08.3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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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플랜텍, 전기로 사업 ’23년 수주 3배 확대
일본제철, 데이터 활용 인력 2025년 1천명 목표
브라질 우지미나스, 제선 설비 개수 1030억엔 투자
중부 지역 철스크랩도 상승 반전 H2 4만5천엔으로
에코아크 전기로 모식도 (기시와다제강)
에코아크 전기로 모식도 (기시와다제강)

제목 : 스틸플랜텍, 전기로 사업 ’23년 수주 3배 확대

철강 플랜트 업체인 스틸플랜텍은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억제하는 전기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제철소 등에서 도입하기 쉬운 새로운 형상의 전기로를 납품하는 등 수주액을 종전 대비 3배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고로 업체에서도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친환경 전기로 제조를 통해 철강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제목 : 일본제철, 데이터 활용 인력 2025년 1천명 목표

일본제철은 직원들의 디지털 기능 향상에 주력해 일정 데이터 활용 기술을 가진 인력을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현재 수백명 수준에서 2025년까지 1천명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철소 등의 디지털트래스포메이션(DX)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로 만들어진 디지털 데이터 등을 유효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본제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DX화에 총 1천억엔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목 : 브라질 우지미나스, 제선 설비 개수 1030억엔 투자

일본제철의 브라질 합작회사인 우지미나스는 26일 이파징가 제철소 제 3고로 개수와 제 2코크스로 수리에 총 38억2600만헤알(약 1030억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제3 고로는 내용적 3136㎥로 우지미나스 최대 고로다. 현재 고로 수명이 임박해 내년 4월부터 개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목 : 중부 지역 철스크랩도 상승 반전 H2 4만5천엔으로

관동, 관서 지역의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중부 지역의 철스크랩가 드디어 반등했다.

27일 지역 내 주요 전기로 제강사들이 모두 톤당 3천엔의 인상을 실시하면서 지역 시세는 약 4개월 반 만에 상승 전환했다. H2 기준 노전 가격은 4만4500~4만5천엔에 형성됐다.

3천엔이나 대폭 오름에 따라 시중에서는 당분간 수급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발생량이 부진하고 오름세 기대가 커지고 있어 철스크랩 업체들의 출하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 9월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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