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이달 초중순 강세에서 약세 전환이 뚜렷하다. 당초 회복 기대감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철소들이 6~7월 감산을 실시하면서 시장 전반의 재고가 낮은 수준에 있다는 점이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철강 수요를 지지하는 지표는 여전히 좋지 않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산업은 하락 사이클에서 뚜렷한 회복 징후가 없다.
페로타임즈 8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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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2일(월) 철강업황 '기대보다 신중'…철광석 동력상실 vs 고철 상승국면 |
|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이달 초중순 강세에서 약세 전환이 뚜렷하다. 당초 회복 기대감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철소들이 6~7월 감산을 실시하면서 시장 전반의 재고가 낮은 수준에 있다는 점이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
| 8월 24일(수) 중국, 생산 수요 재고 '3低'…가격 불투명 '지표는 부정적' |
| 중국 철강 시장은 생산, 수요, 재고에서 '3저(低)'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철강 수요를 지지하는 지표도 여전히 좋지 않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산업은 하락 사이클에서 뚜렷한 회복 징후가 없다. |
| 8월 26일(금) 철광석 하반기 '하방압력' 고조…철강 부진에 '4대 광산 공급증가' |
| 철광석 가격은 이번주 다시 상승세로, 하향 전망에도 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제철소들의 이익이 개선되면서 증산이 이뤄졌고 이는 철광석 시장을 지지했다. 다만 수요는 증가하기 어렵고, 글로벌 4대 광산 생산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 8월 25일(목) 니켈價 인니 수출세 영향 '미미'…中 전력난 '新하방 요인' |
| 니켈 시장은 최근 2만2000달러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정부가 저품위 니켈에 대한 수출세 부과를 예고했지만 큰 반향은 없었다. 공급은 회복세가 뚜렷한 가운데 중국 전력난은 새로운 하방 요인으로 지목된다. |
| 8월 25일(목) 中 철강업계 이익급감 '수급균형'이 핵심…주문형 생산 강조-CISA |
| 중국 철강업계의 이익은 올해 1~7월 기준 20% 이상 급감한 가운데 앞으로 시장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철강협회(CISA)는 앞으로 철강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급 균형 ▲비용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꼽았다. |
| 8월 24일(수) 전세계 7월 조강량 6.5%↓…CIS 급감 vs 인도 호조 |
| 글로벌 7월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위인 중국이 6% 줄어든 것을 포함해 주요 국가 대부분이 감산에 나선 영향이다. 반면 같은 조강량 '톱10' 국가인 인도와 이란은 생산이 증가해 대조됐다. |
| 8월 26일(금) 남아공, 고철 수출 6개월 금지 검토 |
| 남아프리카공화국 철강연구소(SAISI)는 24일 자국 내 철스크랩(고철) 수출을 6개월 동안 금지하는 방안을 전폭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DTIC)는 금속 도난에 대처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개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 8월 24일(수) JSW스틸-NSHL, 인도 철스크랩 합작사 설립 |
| 인도 대표 철강사 JSW스틸은 최근 내셔널스틸홀딩스(NSHL)와 철스크랩(고철) 파쇄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합작사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게 되며, 이사회는 총 4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 8월 26일(금) 日 동경제철, 9월 철근 거점 '오카야마 야드' 개설 |
| 동경제철은 오는 9월 철근 재고, 물류 거점으로 '오카야마 야드'를 개설하고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재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야드에는 오카야마 공장에서 생산한 외경 D10~D25의 철근 3000톤을 재고로 확보, 낱개 판매할 예정이다. |
| 8월 26일(금) 중국 철강價 상승세 다시 '훈풍'…부동산 안정 '특단조치' |
| 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지난주 하락에서 다시 상승세다. 정부가 부동산 부문에 강력한 지원책을 내놓은 것이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와 달리 실제 수요 개선과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주된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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