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中 '감산도 무효' 수출 700만톤대...열연 600달러 초반
[주간토픽-해외] 中 '감산도 무효' 수출 700만톤대...열연 600달러 초반
  • 김세움
  • 승인 2022.07.18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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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2개월 연속 700만 톤대 행보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권에 있었던 작년 4월과 5월을 제외하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투매성 저가 물량이 이어지면서 500달러대 장세 진입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최근 중국 철강재 수출 오퍼 가격은 600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2개월 새 20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주력 수출 지역인 베트남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페로타임즈 7월 2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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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금) 中 '감산도 무효' 수출 700만톤대…'低價' 투매 500달러대 가시화
중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2개월 연속 700만 톤대 행보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권에 있었던 작년 4월과 5월을 제외하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투매성 저가 물량이 이어지면서 500달러대 장세 진입 관측도 나온다.
7월 14일(목) 열연 철근 오퍼 600달러 초반까지 밀려...2개월새 200달러↓
중국 철강재 수출 오퍼 가격은 600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2개월 새 20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중국은 3분기까지 내리막으로 관측되는 만큼 이른바 '덤핑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주력 지역인 베트남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7월 15일(금) BHP, 중국 현지서 철광석 무역 개시
글로벌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가 중국 상해에 100% 자회사를 설립하고 위안화 기반 철광석 현물 무역을 개시했다. 이번 위안화 무역 개시는 최근 달러화 강세에 따른 균형을 맞추면서 중국 시장에 한층 더 무게를 두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7월 13일(수) 테나리스, 美 강관사 인수...북미시장 입지 강화
글로벌 강관 전문기업 테나리스(Tenaris)는 최근 미국 무계목강관 제조사 벤틀러스틸&튜브 지분 100%를 4억6000만 달러(한화 6033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독일 벤틀러그룹의 자회사로, 연간 40만 톤 규모 공장을 운영 중이다.
7월 15일(금) AM/NS 제철소 능력확대 이어 '녹색투자' 계획 발표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의 합작사 AM/NS가 지난 4월 연간 생산능력 확충에 나선데 이어 '녹색 투자'를 이어간다. 회사 측은 하지라(Hazira)제철소 내 녹색 이니셔티브 실천을 위해 총 27억3000만 루피(한화 약 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7월 13일(수) 아르셀로미탈, 철근 형강 등 인상…고철 상승 에너지비용↑
아르셀로미탈은 조강류 제품 가격을 60유로(약 8만 원) 인상했다.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최근 반등한 데다 에너지 비용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격 인상은 철근 형강 선재 등 주요 품목에 걸쳐 적용된다. 시장 수요가 개선된 점도 반영됐다.
7월 12일(화) 현대차 브라질, 500億 투자 '연간 21만 대 전망'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의 생산 규모는 올해 연간 21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차 브라질공장은 SP주 삐라씨까바 공장에 약 500억 원을 투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는 브라질 내 입지를 더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7월 15일(금) 일본제철, 英 앵글로아메리칸과 탈탄소 공동연구 추진
일본제철은 14일 영국의 앵글로아메리칸과 제철 관련 탈탄소화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직접환원제철 과정에서 철광석의 최적 이용 기술 등에 대해 우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7월 15일(금) 철광석 100달러선 '붕괴'…열연 철근 500달러대
철광석 가격은 올해 처음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열연과 철근 가격은 5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중국의 생산량은 감소하고 철광석 거래도 위축됐다. 14일 중국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9.95달러로 전날 대비 8.0%나 떨어졌다.
7월 14일(목) 빌릿 흑해서 '반짝' 상승 보합…동남아 500달러 중반 '약세'
빌릿 가격은 글로벌 지표인 흑해에서 지난주 급등한 이후 보합을 기록했다. 동남아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14일 빌릿 수출 가격은 흑해 FOB 톤당 56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주 60달러나 오른 뒤 이번주는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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