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현대제철 '고철 밟고, 이익 수성'...휴먼엔 회생 돌입
[주간토픽-국내] 현대제철 '고철 밟고, 이익 수성'...휴먼엔 회생 돌입
  • 김세움
  • 승인 2022.07.18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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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철스크랩(고철) 납품 가격 인하에 대한 관련 업계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가격 인하는 13일까지 총 6차례나 강행됐다. 구좌업체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인하가 실시되는 터에 손실을 감수하거나 한동안 납품을 포기해야 할 처지다. 한편 고철 유통업체 휴먼엔(구 글로스퍼랩스)이 회생절차에 들어간다. 최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을 승인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다만 사업 정상화는 아직 요원한 상태다.

페로타임즈 7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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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수) 현대제철 '고철 밟고, 이익 수성'…불공정 거래 '납품구조 혁파해야'
현대제철의 철스크랩(고철) 납품 가격 인하에 대한 관련 업계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가격 인하는 13일까지 총 6차례나 강행됐다. 구좌업체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인하가 실시되는 터에 손실을 감수하거나 한동안 납품을 포기해야 할 처지다. 
7월 14일(목) 고철 유일 상장사 '휴먼엔' 회생절차 돌입...내달 18일 '운명의 날'
국내 철스크랩(고철) 유통업체 '휴먼엔(구 글로스퍼랩스)'이 회생절차에 들어간다. 최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을 승인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다만 사업 정상화는 아직 요원한 상태다. 하반기 고철업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도 발목을 잡을 예정이다.
7월 13일(수) '포현동' 후판사업 실적 견인 기대...조선업 일감 70% 폭증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의 후판 사업은 하반기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사 수주잔고가 올해 70% 가량 폭증한 가운데 수주 목표도 순항 중이다.
7월 13일(수) 포스코 현대 등 철강株 '반등'...한은 '빅스텝' 불확실성↓
최근 한국은행이 국내 최초 기준 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지만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다. 기업별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매출 최상위권 기업은 상승한 반면 세아제강, 대한제강은 하락해 대조됐다.
7월 12일(화) 컬러강판 수출 상반기 '12억 달러' 최대…북미 유럽 '활황'
컬러강판 수출 규모가 상반기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유럽, 북미 등 고가 지역에서 호조가 계속되고, 인도 등 신흥국에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급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7월 14일(목) 기보스틸 2025년 매출 '1兆' 목표…인력양성 동력발굴 '총력'
전병억 기보스틸 대표가 올해 회사 목표 중 하나인 '비전 2.0'을 달성하기 위해 빅데이터 베이스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가절감 및 불량률 제로(0)화, 생산공정 개선 등 철강 유통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7월 15일(금) 신진에스엠 무상증자…김은식 대표 등 399만 주 취득
김은식 신진에스엠 대표, 김은주 신진에스엠·신진에스코 대표 등 신진에스엠 오너일가 3인이 회사 주식 약 399만 주를 신규 취득한다. 신진에스엠은 43억 원 규모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7월 15일(금) 쇳물값 400달러대로 '최저치'…고로 '마진폭' 코로나 초기로 후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고로사들의 마진폭은 코로나19 발발 시점으로 후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쇳물값'은 400달러대로 떨어졌지만 철강재 가격은 하락폭이 더 크고, 속도로 빠르다. 중국의 경우 2% 내외 수익성과 적자를 넘나드는 부진에 빠졌다.
7월 13일(수) 포스코 "믿고 주문달라"…10주째 하락 '100만 원' 지지선
철강 지표인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1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30만 원에 이른다. 판매점들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문을 꺼리는 분위기다. 포스코는 손실에 대한 조치를 약속하고 주문을 독려하고 있다.
7월 12일(화) 니켈價 급락에 STS 재조정 공감대...포스코 '거북이걸음' 이유는
최근 글로벌 니켈 가격이 급락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도 재조정 국면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포스코는 올해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톤당 최대 80만 원 인상했다. 반면 이달 인하폭은 10~20만 원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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