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印 수출세 실제 영향은 '글쎄'...철강업황 하락 본격화
[주간토픽-국내] 印 수출세 실제 영향은 '글쎄'...철강업황 하락 본격화
  • 김세움
  • 승인 2022.05.30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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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황은 4월부터 하강 국면이 계속된 가운데 인도 철강 및 철광석 수출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으로 반전시킬 키(key)로 주목을 받는다. 실제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게 업계 중론으로, 중국 선물시장에서는 철광석과 철강재가 모두 급락세다. 국내 역시 포스코산 철강재 유통 거래 가격은 이번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발 하락에 이어 최근 신규 주문이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철근 형강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페로타임즈 5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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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수) 印 수출세 인상 '시황 반전' 기대감…실제 영향은 '글쎄'
철강업황은 4월부터 하강 국면이 계속된 가운데 인도 철강 및 철광석 수출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으로 반전시킬 키(key)로 주목을 받는다. 실제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게 업계 중론으로, 중국 선물시장에서는 철광석과 철강재가 모두 급락세다.
5월 26일(목) 철강업황 하락 본격화…포스코산 급락 '봉형강 예외 없어'
포스코산 철강재 유통 거래 가격은 이번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발 하락에 이어 최근 신규 주문이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철근 형강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지난 4개월간 고공행진을 끝으로, 하락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월 25일(수) 철강업계 실적 풍년에 '이익잉여금 급증'…포스코 현대 1년 새 3兆↑
국내 철강 및 비철 분야 주요 기업 58곳을 조사한 결과 최근 일 년 사이 이익잉여금이 80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등 양대 고로사만 3조 원 가까이 급증했고, 동국제강과 고려아연은 3000억 원 이상 늘었다.
5월 24일(화) 철강업계 채용문 '활짝'...쎄니트 등 중소철강사 '눈길'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사상 최고 실적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 기업에 이르기까지 채용문을 넓히는 추세다. 탄소중립, ESG 경영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인력 충원도 반영됐다.
5월 27일(금) 철강업계 新동력 투자집중…포스코 세아 현대비앤지 '두각'
최근 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철강 대기업들의 향후 투자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포스코그룹은 가장 먼저 향후 5년간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총 53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5월 26일(목) 포스코그룹 5년간 총 53兆 투자…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총 53조 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현대, SK 등 대기업 그룹이 앞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주목되는 행보다.
5월 24일(화) 세아제강, 新성장동력 ‘선제적 투자+α’…에너지 해상풍력 'UP'
세아제강은 2016년 미국 현지 강관사인 SSUSA 인수를 선언했다. 라구나튜블라와 OMK튜브 자산을 인수하면서 전격 진출했다. 철옹성처럼 높아진 글로벌 무역장벽 앞에서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2020년 7월에는 튜빙라인 증설까지 완료했다.
5월 24일(화)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케미컬 지분 처분 '33억 차익실현'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계열사 태경케미컬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달 회사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장중 매매가 대비 낮은 수준에 처분해 눈길을 끌었다. 처분 금액은 총 47억 원 규모로 시세 차익만 33억 원에 이른다.
5월 25일(수) 철근 '低價' 투매로 올해 첫 하락…인천항 재고 20만 톤 돌파
철근 가격은 중국산에 이어 국산까지 하락했다. 수요는 위축된 가운데 인천항의 수입 철근 재고는 20만 톤을 돌파했다. 일부에서 저가(低價) 투매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하락폭은 제한적이지만 업황은 '안갯속' 행보다.
5월 26일(목) 현대제철 일본 고철 "저점에 잡는다"…경량급 58만 원 제시
현대제철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에서 초저가 비드로 계약을 추진한다. 이번 입찰은 4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재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고철 가격은 급락세에서 저점에 근접했다는 의견과 변곡점에 서 있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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