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황은 4월부터 하강 국면이 계속된 가운데 인도 철강 및 철광석 수출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으로 반전시킬 키(key)로 주목을 받는다. 실제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게 업계 중론으로, 중국 선물시장에서는 철광석과 철강재가 모두 급락세다. 국내 역시 포스코산 철강재 유통 거래 가격은 이번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발 하락에 이어 최근 신규 주문이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철근 형강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페로타임즈 5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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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수) 印 수출세 인상 '시황 반전' 기대감…실제 영향은 '글쎄' |
철강업황은 4월부터 하강 국면이 계속된 가운데 인도 철강 및 철광석 수출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으로 반전시킬 키(key)로 주목을 받는다. 실제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게 업계 중론으로, 중국 선물시장에서는 철광석과 철강재가 모두 급락세다. |
5월 26일(목) 철강업황 하락 본격화…포스코산 급락 '봉형강 예외 없어' |
포스코산 철강재 유통 거래 가격은 이번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발 하락에 이어 최근 신규 주문이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철근 형강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지난 4개월간 고공행진을 끝으로, 하락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5월 25일(수) 철강업계 실적 풍년에 '이익잉여금 급증'…포스코 현대 1년 새 3兆↑ |
국내 철강 및 비철 분야 주요 기업 58곳을 조사한 결과 최근 일 년 사이 이익잉여금이 80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등 양대 고로사만 3조 원 가까이 급증했고, 동국제강과 고려아연은 3000억 원 이상 늘었다. |
5월 24일(화) 철강업계 채용문 '활짝'...쎄니트 등 중소철강사 '눈길' |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사상 최고 실적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 기업에 이르기까지 채용문을 넓히는 추세다. 탄소중립, ESG 경영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인력 충원도 반영됐다. |
5월 27일(금) 철강업계 新동력 투자집중…포스코 세아 현대비앤지 '두각' |
최근 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철강 대기업들의 향후 투자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포스코그룹은 가장 먼저 향후 5년간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총 53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5월 26일(목) 포스코그룹 5년간 총 53兆 투자…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총 53조 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현대, SK 등 대기업 그룹이 앞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주목되는 행보다. |
5월 24일(화) 세아제강, 新성장동력 ‘선제적 투자+α’…에너지 해상풍력 'UP' |
세아제강은 2016년 미국 현지 강관사인 SSUSA 인수를 선언했다. 라구나튜블라와 OMK튜브 자산을 인수하면서 전격 진출했다. 철옹성처럼 높아진 글로벌 무역장벽 앞에서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2020년 7월에는 튜빙라인 증설까지 완료했다. |
5월 24일(화)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케미컬 지분 처분 '33억 차익실현' |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계열사 태경케미컬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달 회사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장중 매매가 대비 낮은 수준에 처분해 눈길을 끌었다. 처분 금액은 총 47억 원 규모로 시세 차익만 33억 원에 이른다. |
5월 25일(수) 철근 '低價' 투매로 올해 첫 하락…인천항 재고 20만 톤 돌파 |
철근 가격은 중국산에 이어 국산까지 하락했다. 수요는 위축된 가운데 인천항의 수입 철근 재고는 20만 톤을 돌파했다. 일부에서 저가(低價) 투매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하락폭은 제한적이지만 업황은 '안갯속' 행보다. |
5월 26일(목) 현대제철 일본 고철 "저점에 잡는다"…경량급 58만 원 제시 |
현대제철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에서 초저가 비드로 계약을 추진한다. 이번 입찰은 4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재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고철 가격은 급락세에서 저점에 근접했다는 의견과 변곡점에 서 있다는 평가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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