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주석 가격 급등 석도강판 ‘압박’…건재용 시세 상승 ‘지속’
[지금 일본은] 주석 가격 급등 석도강판 ‘압박’…건재용 시세 상승 ‘지속’
  • 정하영
  • 승인 2021.03.1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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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가격 급등, 석도강판 시장 ‘압박’
도쿄 지역 봉형강류 등 건재용 시세 상승 지속
빌릿 1월 수출 11.5% 감소 6만4690톤

제목 : 주석 가격 급등, 석도강판 시장 ‘압박’

국제 주석(Sn) 가격 급등으로 석도강판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3개월 선물 시세가 10년 만의 최고 수준에 진입하는 등 가격 폭등 양상을 보이면서 석도원판 가격 상승과 조달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석도강판 시장에서는 주석 도금 엑스트라 조정 검토에 들어가는 등 석도강판 안정 공급을 위한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목 : 도쿄 지역 봉형강류 등 건재용 시세 상승 지속

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봉형강류 등 건설용 철강재 제품 가격이 상한가에 도달하고 있다.

철근 가격 상승을 포함해 전기로 제강사들의 판매 가격 인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미세우리)들도 가격 인상을 계속 시도 중이다. H형강과 앵글, 채널 등 일반형강, 평강은 물론 칼럼(대형 각형강관)도 여전히 강세다.

아직까지 중소 아파트 등 중소형 건축용 수요는 저조하지만 4월 이후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등 수요시장도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

고가 제품들의 입고로 유통업체 등의 가격 인상 시도가 계속되면서 판재류의 품귀현상이 더욱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제목 : 빌릿 1월 수출 11.5% 감소 6만4690톤

재무성의 무역 통계에 따르면 1월 빌릿(Billet) 수출은 6만4690토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무려 34.7%나 줄었다.

다만 평균 단가는 톤당 4만9361엔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117엔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092엔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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