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희토류 확보, 美·日·濠·印 ‘협력’…나카야마제강, 최대주주에 한와흥업
[지금 일본은] 희토류 확보, 美·日·濠·印 ‘협력’…나카야마제강, 최대주주에 한와흥업
  • 정하영
  • 승인 2021.03.1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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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확보, 美·日·濠·印 기술·자금 ‘협력’
토키와회 H형강 유통 재고 2월말 증가 19만8700톤
철스크랩, 관동 수출 입찰 4만2976엔에 낙찰
나카야마제강, 최대주주 일본제철에서 한와흥업으로 변경

 

제목 : 희토류 확보, 美·日·濠·印 기술·자금 ‘협력’

일본, 미국, 호주, 인도 4개국이 희토류 원소 확보에 협력한다.

생산 기술과 개발 자금 상호 융통은 물론 국제적인 기준을 만들어 제휴키로 했다.

고성능 모터나 축전지 등에 필수적 소재지만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어 안정적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 경제안보를 위해 4개국이 연합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제목 : 토키와회 H형강 유통 재고 2월말 증가 19만8700톤

일본제철 건재용 상사·유통업체들로 구성된 토키와회가 집계한 2월말 H형강 유통재고는 전월말 대비 1만톤, 5.3% 증가한 19만8700톤이었다. 6개월 연속 증가다.

특히 19만톤 대를 기록한 것은 2020년 3월 이후 11개월 만으로 재고율은 3.18개월로 2개월 연속 3개월 대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느끼는 재고 과잉은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이후 가동 일수 및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로 유통 물량 증가로 재고 증가세는 지속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목 : 철스크랩, 관동 수출 입찰 4만2976엔에 낙찰

관동 지역 철스크랩 야드 업자들로 구성된 관동철원협동조합이 10일 실시한 3월 계약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에서 평균 4만2976엔(H2, FAS 기준)에 1만5400톤이 낙찰됐다. 전월 대비 3705엔이 상승했다.

최근 전기로 제강사들의 구매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후 가격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결과로 판단된다. 이번 낙찰가가 당분간 최고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해상운임 급등도 수출 가격을 억누르고 있어 수급 개선과 함께 향후 수출에 대해 신중한 판단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목 : 나카야마제강, 최대주주 일본제철에서 한와흥업으로 변경

나카야마(中山)제강소는 9일 일본제철의 자사 주식 일부 매각으로 최대 주주가 일본제철에서 한와흥업으로 변경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일본제철의 의결권 비중은 15.49%에서 14.88%(805만2995주)로 낮아졌으며 한와흥업은 14.89%(805만8590주)를 유지함으로써 1대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이번 최대주주 이동으로 경영상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나카야마제강의 총 발행주식 수는 6307만9256주로 이중 의결권 없는 주식은 894만2363주다.

나카야마제강소는 1919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강사로 현재는 전기로 제강 방식으로 판재류(박판, 후판, 표면처리강판) 및 봉강, 선재 생산업체다. 이외에 롤 등을 주단조 사업과 엔지니어링사업 및 2차가공, 물류사업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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