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SSAB는 타타스틸유럽의 네덜란드 에이마위던(Ijmuiden, 구 후고벤스) 인수를 포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 SSAB는 지난 11월 인수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기대한 비용 대비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결론을 냈다. 인수 협상은 이로 인해 종료됐다.
SAAB 고위 관계자는 인수통합을 위한 심층 분석 결과 Ijmuiden을 SSAB 중장기 전략 프레임에 통합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타타스틸유럽은 지난 2017년에 독일의 티센크룹과 통합을 합의했지만 유럽위원회가 승인을 거부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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