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제강사들은 7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상에 나섰다.
한국철강은 생철류 중량A 길로틴S 등급에 대해 톤당 1만5000원의 인상을 실시했다. 경량A 길로틴A는 1만 원 올렸다.
한국특수형강이 6일 특별구매를 통해 1만5000원 인상한 데 따른 결정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7일 생철 및 중량류 1만5000원을 인상했고, 경량 및 선발설은 1만 원 올렸다.
대한제강 역시 생철 중량 길로틴A는 1만5000원, 경량 및 길로틴B와 C등급을 1만 원을 인상했다. 와이케이스틸도 구매 가격을 함께 올렸다.
최대 구매처인 현대제철 및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이번주 인상에 동참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다음주부터 인상이 실시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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