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공업이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철스크랩(고철) 원가하락, 감산 등 최적화된 생산체제 유지 등은 실적의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매출 2303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6%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2.1%로 업계 최소 수준이었다. 젼년 동기와 비교하면 1.2%p 상승했다.
이 같은 수익성은 대한제강(7.8%), 한국철강(7.2%)을 크게 웃돈다. 환영철강은 특히 작년에도 철근메이커 동종업계는 물론, 1위인 포스코를 웃도는 수익성을 기록했다.
원료인 고철 원가 하락, 특히 감산 등 수요를 감안한 생상 조절로 최고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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