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지난 2월 철스크랩(고철) 수출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무역 통계에 따르면 2월 고철 수출량은 8만8000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0%나 증가했다.
브라질 철강재 수요 부진으로 고철 수요도 함께 감소한 탓이다. 수출은 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한편 한국의 브라질산 고철 수입은 작년 연간 852톤에 불과했다. 2013년 3만7675톤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6년은 1만571톤, 2017년과 2018년은 1만4917톤, 1만406톤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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