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스틸그룹(Liberty Steel Group)은 최근 루마니아 자회사 리버티 갈라티(Liberty Galati)의 5고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기상악화로 인한 원료 공급차질 때문이다.
이에 따라 5고로는 지난해 12월 재가동 이후 약 한달 만에 다시 휴풍에 들어갔다.
리버티 갈라티는 현재 열연 생산을 위한 슬래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회사 측은 "2~3주 내 설비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며 "이달 중 콘스탄타 항구로 철광석을 대량 구매해 기상 문제로 인한 공급 차질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티 갈라티는 최근 KG스틸 당진공장 전기로 설비 매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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