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켄, ‘물류2024’ 대응 중국지구에 대형 가공센터
공영제강, 美 빈턴스틸 제강공장 9월 중순 재가동
마봉강 7월 생산 8.1% 감소, CHQ강선 3개월 연속↑
동경제철, 9월 계약분 판매가격 전 품목 ‘동결’
동경제철은 21일 9월 계약분 철강재 판매가격을 전 품목에 대해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전 품목 동결은 2개월 연속이다.
해외 수출 가격이 다소 상승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계절적 요인 등으로 국내 수요 정체 및 가격 약세를 반영했다.
쇼마츠자키 유우지 영업본부장은 8월은 가동 일수가 적어 여러 가지 판단이 어렵다며 향후 동향을 신중히 판단하기 위해 국내외 시장 상황에 맞춰 모든 품목의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 각국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시장에 반영될 것인가, 중국의 경기부양 대책이 세계 철강 수급 개선에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노켄, ‘물류2024’ 대응 중국지구에 대형 가공센터
철강 유통가공 대형업체인 오노켄은 ‘물류2024’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지구(中国地区)에 대형 가공센터를 건설키로 했다고 22일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에 중국지구 최대의 철강 가공센터로 히로시마지점이 관할하게 된다.
지구의 마더 야드(Mother Yard) 역할로서 일부 가공 기능은 물론 건축용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도 하게 될 예정이다. 건물은 2024년 3월 착공, 2025년 4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공영제강, 美 빈턴스틸 제강공장 9월 중순 재가동
공영제강은 21일 미국 전기로 업체인 빈턴스틸의 제강공장을 9월 중순부터 조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빈턴스틸은 미국 멕시코주 엘파소에 위치한 공영제강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공영제강이 인수했다. 현재 전기로 2기와 압연설비를 통해서 연산 25만톤의 철근, 숏트 볼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제강공장의 연소주조 설비에서 용강 누설 현상이 발행해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마봉강 7월 생산 8.1% 감소, CHQ강선 3개월 연속↑
일본마봉강공업조합이 발표한 7월 전국 마봉강 생산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한 3만9489톤이었다. 반면 냉간압력주조용(CHQ) 강선 생산은 5.7% 증가한 3만4362톤이었다.
마봉강은 전년 동월 기준으로 19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CHQ강선은 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마봉강이 7.5% 감소, CHQ강선이 1.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