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7월말 재고 미증 19만7200톤, ‘타이트 感’
코일센터 6월 출하 119만톤 전월비 13.7%↑ 車 회복
철스크랩 엔비프로, 신중기경영계획 ‘28년 ROE 13% 목표
공영제강, 9월 철근 판매가 동결 수요 회복 기대
철근 최대 생산 공급업체인 공영제강은 23일 9월 판매분 철근 가격을 전 사업소에 걸쳐 모두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5개월 연속 동결했다.
건설 자재 부족과 인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중소 건축용 수요는 둔화되었지만 대형 건축 수요가 대체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철근 수요는 약간 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철스크랩 등 원가 부담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초가을 이후에는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도 기대돼 우선은 판매가격 동결 후 시장 동향을 관찰키로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H형강 7월말 재고 미증 19만7200톤, ‘타이트 感’
일본제철 상사, 대리점으로 구성된 토키와회가 발표한 7월말 기준 H형강 전국 유통재고는 전월말 대비 800톤, 0.4% 미증한 19만7200톤이었다.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동 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입고 및 출고 모두 감소했지만 입고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재고율은 2.76개월로 0.13개월p 늘어났는데 본사 후판건재영업부 관계자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가운데 8월 이후 중소 건축이 일부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재고는 다소 타이트해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코일센터 6월 출하 119만톤 전월비 13.7%↑ 車용 회복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의 유통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13.7% 늘어난 118만7979톤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 차이는 다소 있지만 자동차용 수요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해(토카이) 지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2.1%나 크게 증가했다.
철스크랩 엔비프로, 신중기경영계획 ‘28년 ROE 13% 목표
상장 철스크랩업체인 엔비프로홀딩스는 22일 새로운 5개년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연도인 2028년(’27.7월~‘28.6월)에 연결 매출액 800억엔(2023년 실적 491억엔), 경상이익 50억엔(19억엔), ROE(자기자본이익률) 13%(7.7%)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철스크랩 등 자원순환사업에서 확실한 성장과 수익성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