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야마토, 인니 100만톤 형강 일관…3분기 조강 2223만톤 전망
[지금 일본은] 야마토, 인니 100만톤 형강 일관…3분기 조강 2223만톤 전망
  • 정하영
  • 승인 2023.08.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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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인니 100만톤 형강 일관 亞 3대 거점 구축
경산성, 7~9월 조강 2223만톤 계획 7분기만 증가
NSSC, 8월 유통용 300계 1만엔↑400계 5천엔↓
고베제강, 4~6월 경상익 359억엔, 연간 1450억엔 상향

야마토, 인니 100만톤 형강 일관 亞 3대 거점 구축

야마토스틸의 모회사인 야마토공업은 8일 인도네시아에 연산 100만톤 규모의 전기로 일관 형강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야마토공업과 태국 자회사인 사이암야마토스틸(SYS)이 인도네시아의 상장 민영 철강사인 PT Gunung Raja Parksi Tbk(이하 GRP)와 이 회사의 형강 사업 회사인 PT Gunung Garuda(이하 GRD)와 합작회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야마토는 GRD사가 보유한 사업용 부동산을 현물출자에 의해 승계하는 신설회사 PT Nusantara Baja Profil사의 지분 80%를 취득한다. 출자 비율은 야마토공업 45.0%, SYS 35.0%, 한와흥업 15%, GRP사 5%다.

투자비는 3억4천만달러(약 4460억원)로 제강 100만톤, 형강압연 90만톤 생산공장을 자카르타 동쪽 약 50㎞ 지점인 자아바랏주 부산카시현에 건설한다.

야마토공업은 아세안을 향후 주력 지역으로 태국의 SYS, 베트남의 포스코야마토비나스틸에 이어 제3의 거점을 확보해 형강 300만톤 공급체제를 구축, 미국에 이은 제2의 수익 주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경산성, 7~9월 조강 2223만톤 계획 7분기만 증가

경제산업성은 8일 철강사들의 2분기(7~9, 회계연도 기준) 셍산계획을 집계한 결과, 조강 생산은 전 분기 대비 0.1% 소폭 증가한 2223만톤을 전망했다. 3분기 연속 증가다. 하절기 감산 시기지만 전분기에서 일부 생산 지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202110~12월 이후 7분기 만에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동안의 지속적 감소로 2200만톤 대의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재 생산은 국내용이 증가하는 한편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강 수출 감소와 특수강은 내수와 수출 모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건설 수요와 자동차 생산 회복에도 불구하고 재고 정과 해외 경기둔화 영향으로 강재 생산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NSSC, 8월 유통용 300계 1만엔↑400계 5천엔↓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9일 국내 유통용 8월 계약 가격에 대해 300계(Ni계) 냉연강판과 중후판은 전월 대비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원료 가격과 환율 가격을 반영한 것으로 400계(Cr계)는 톤당 5천엔 인하키로 했다.
 

고베제강, 4~6월 경상익 359억엔, 연간 1450억엔 상향

고베제강은 8일 2023년 1분기(4~6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결산 결과,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359억엔, 영업이익은 4.2배 늘어난 340억엔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중 철강사업은 순이익 104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 강재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스프레드 개선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

철강 외 부문에서는 기계 43억엔, 전력 173억엔 등을 기록, 전년 대비 모두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고베제강은 연간 예상 경상이익을 1450억엔으로 상향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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