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철강시장 성수기 '스탠바이'...해외 고철 오퍼價 강세
[주간토픽-해외] 철강시장 성수기 '스탠바이'...해외 고철 오퍼價 강세
  • 김세움
  • 승인 2022.08.22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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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고철) 가격은 8월 2주차에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뚜렷한 반등을 기록했다. 고철은 통상 철강 업황이 상승으로 전환될 때의 신호로 여겨진다. 고철 수요, 투입량은 고로 제철소와 전기로 제강사에서 모두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강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지표인 미국 대형모선 수출 오퍼 가격은 물론 일본산 상승이 뚜렷했다. 현대제철은 18일 일본산 수입 가격을 2000엔 인상하기도 했다.

페로타임즈 8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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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화) 철강시장 성수기 '스탠바이'…9월 반등세 "국내 합류 쉽지 않다"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8월 2주차에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뚜렷한 반등을 기록했다. 고철은 통상 철강 업황이 상승으로 전환될 때의 신호로 여겨진다. 고철 수요, 투입량은 고로 제철소와 전기로 제강사에서 모두 늘어나기 때문이다.
8월 19일(금) 해외 고철 오퍼價 강세 확연…50만 원대 장세
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 대형모선 수출 오퍼 가격은 물론 일본산 상승이 뚜렷했다. 현대제철은 18일 일본산 수입 가격을 2000엔 인상하기도 했다. 다만 업황은 여전히 불투명해 상승은 제한적이란 의견도 나온다.
8월 18일(목) 中 하반기 생산량 10% 감소 예측…가을철 증산 "하락 배제 못해"
중국의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예년에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중국발 개선 효과를 기대했었다. 성수기인 가을철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날 경우 가격은 또 다시 하락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8월 17일(수) 칭산그룹, 바오우그룹에 인니 STS 자산 매각 추진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대기업 칭산그룹이 중국 최대 국영 철강사 바오우그룹에 인도네시아 STS 자산 일부를 매각한다. 양사는 이미 몇 가지 핵심 조건에 합의했으며, 현재 인수 후 운영과 매각 등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5일(월) 日 미츠이물산, 호주 스탠모아SMC 광산 지분 매각
미츠이물산은 12일 호주 동북부 연료탄 광산기업 스탠모아SMC(구 BHP미츠이콜)社 보유주식을 합작사 스탠모아리소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스탠모어SMC는 호주 북동부에 2개 탄광을 보유 중이며, 기존 공급은 변화 없이 지속하게 된다.
8월 18일(목) LME 아연價 최고치 경신…네덜란드 제련소 가동중단 영향
아연 거래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3개월물 가격은 3798달러로 전날 대비 6.6% 급등했다. 지난 6월 9일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유럽 최대 제련업체 니르스타가 네덜란드 부델제련소 조업을 중단한 영향이다.
8월 19일(금) 대만 CSC 9월 가격 인하…"현실반영 투매불식" 목적
대만 최대 철강사인 중국철강공사(CSC)는 9월 철강 내수 공급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 등의 수입산 가격이 낮고, 수요가 부진하다는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다. 인하폭은 평균 3.32%로 결정됐다.
8월 19일(금) 철강 철광석 선물價 연일 하락…현물도 약세
철강재 가격은 이번주 선물시장에서 연일 하락세다. 철광석도 같은 추세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실제 시장 심리는 우려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18일 철광석 거래 가격은 톤당 687위안으로 전날보다 28위안 하락했다.
8월 16일(화) 인도 고철 수입價 최고 50달러 급등…공급 부족감↑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인도에서 최고 50달러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은 부진한 편이지만 고철 공급 부족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는 내수 공급이 부족해 영국, 유럽, 미국 등에서 슈레디드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8월 18일(목) 빌릿 중국향 오퍼 500달러 초반대…수요기반 취약
중국향 빌릿 오퍼 가격은 500달러 초반대로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수요는 다소 개선됐지만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수요 기반이 취약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산 빌릿은 중국향으로 FOB 톤당 492달러에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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