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감소로 해외 수급 개선 작용 전망
증가하던 중국의 판재류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일간산업신문 상해지국이 전했다.
7월 수출은 434만톤으로 전월 대비 12.1%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강재 가격 약세로 채산성이 악화된 철강사들이 조강 생산을 줄이고 수출을 억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7월 수출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6.1% 많은 수준이지만 하반기에도 감산이 계속되는 한편 국내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으로써 판재류 수출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수출 감소는 국제 철강시장의 수급 개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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