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강 철광석 선물價 연일 하락…현물도 약세
[ChinaDaily] 철강 철광석 선물價 연일 하락…현물도 약세
  • 김종혁
  • 승인 2022.08.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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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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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격은 이번주 선물시장에서 연일 하락세다. 철광석도 같은 추세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실제 시장 심리는 우려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18일 대련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내년 1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톤당 687위안으로 전날보다 28위안 하락했다. 

현물 시장에서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00.2달러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일주일 전인 11일 대비로는 9.1% 하락한 것으로, 7월 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2.5%에 달한다.

철강 가격도 이번주 하락이 뚜렷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180위안, 열연은 398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전주 마감일(12일)과 비교하면 40위안, 110위안 떨어진 수치다. 전날과 비교하면 철근은 40위안 하락했고, 열연은 10위안 오르는 데 그쳤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철근과 열연이 각각 4016위안, 3891위안으로 전날보다 14위안, 28위안 각각 하락했다. 

철강 제품 시장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 이달 초 회복세는 지난주부터 둔화됐고, 이번주는 약세 기조가 강하다. 철강 업계 일부에서 다시 감산을 실시하면서 철광석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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