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및 비철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 상반기 최종 실적을 잇달아 발표했다. 수익성 지표인 이익률은 10% 이상으로, 1분기 역대급 실적에 이어 2분기도 그에 준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업체별로 디비메탈 심팩 등 합금철 업계는 최고 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영인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졌다. 류진 풍산 회장은 20억 원 이상으로 최고 연봉을 기록한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톱3'를 기록했다.
페로타임즈 8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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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수) 철강업계 이익률 10% 이상…하반기 원가경쟁력 관건 |
철강 및 비철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최종 실적을 잇달아 발표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으로, 1분기 역대급 실적에 이어 2분기도 그에 준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업체별로 디비메탈 심팩 등 합금철업계는 최고 이익률을 기록했다. |
8월 19일(금) 철강 CEO 상반기 '최고 20억 원'…포스코홀딩스 보너스 평균 '9億' |
철강업계(비철 포함)가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경영인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졌다. 류진 풍산 회장은 20억 원 이상으로 최고 연봉을 기록한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톱3'를 기록했다. |
8월 14일(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CSP제철소와 '헤어질 결심' |
동국제강은 브라질 CSP제철소 지분을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CSP제철소는 2016년 고로 화입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다. 2005년 브라질 쎄아라(Ceara)주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10년만의 쾌거였다. |
8월 19일(금) 동국제강, 고로 제치고 연봉 '톱'...대한 매출 '톱10' 중 최하 |
동국제강 직원들의 올 상반기 급여는 포스코 현대제철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리롤러인 KG스틸, 포스코스틸리온은 '톱3'로 나타났다. 대체로 매출 순위가 높은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하위권 기업과 격차는 최대 3배에 달했다. |
8월 18일(목) 대한 한철 환영, 고철·철근價 이익률도 '판박이'…마진 최대로 키워 |
철근 전문 전기로 제강사들의 올해 상반기 마진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등 3사의 이익률은 나란히 12%대를 기록했다. 고철과 철근 가격을 모두 동일한 패턴으로 조정, 책정한 것이 배경이다. |
8월 19일(금) 합금철 '역대급 황금기'...공급망 재편 '반사이익' |
국내 합금철 제조업체들이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최대 생산국 중국이 생산량 감축에 나서면서 합금철 가격이 1년 새 2배 가량 폭등한 영향이다. 디비메탈, 심팩 등 주요 기업들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
8월 16일(화) 이스틸포유,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신규오픈' 재가동 |
포스코그룹의 철강 온라인 전문 플랫폼인 이스틸포유(eSTEEL4U)가 보름간의 시스템 정비 및 보완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다. 거래 서비스는 기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틸트레이드에서 신규 플랫폼으로 전환돼 새롭게 제공된다. |
8월 18일(목) H형강 하락 '일단정지'…앵글 잔넬 수입산 상승 '눈길' |
H형강 거래 가격은 이번주 하락이 멈춰선 가운데 앵글 잔넬 등 일반 형강은 수입산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H형강의 경우 중국의 오퍼가 10월 선적분으로 나올 예정인 만큼 반등 기대감이 일각에서 나타나고 있다. |
8월 18일(목) 철근 5주 연속 하락세 '약세 불가피'…국산 중국산 격차 축소 |
철근 거래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다. 국산과 수입산 격차는 계속 좁혀지고 있다. 수입산이 90만 원 이하에서 거래되면서 약세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다. 국산 SD400, 10.0mm 거래 가격은 톤당 97만 원으로 전주 대비 2~3만 원 하락했다. |
8월 19일(금) 삼강엠앤티, 6000억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본계약 체결 |
삼강엠앤티는 19일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합작사 'HAI LONG 2, 3 OFFSHORE WIND POWER'와 해상풍력 발전용 파운데이션 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CDWE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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