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틸포유(eSTEEL4U),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신규오픈' 재가동
이스틸포유(eSTEEL4U),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신규오픈' 재가동
  • 김종혁
  • 승인 2022.08.1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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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철강 온라인 전문 플랫폼인 이스틸포유(eSTEEL4U)가 보름간의 시스템 정비 및 보완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다. 거래 서비스는 기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틸트레이드에서 신규 플랫폼으로 전환돼 새롭게 제공된다. 

회사측은 16일 12시부터 신규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인터넷 접속 주소는 기존 스틸트레이드에서 'esteel4u.com'으로 변경된다. 오픈 당일 경매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경매 대상 조회는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이스틸포유 고유의 카카오채널도 함께 운영된다. 

이스틸포유는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독립법인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금융 물류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치 통합형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판재류 중심인 포스코 제품은 물론 철근 강관 특수강 등 철강 전 품목을 판매하고, 증자에 참여한 스틸서비스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연계하는 중개 거래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 지난 7월 이사회에서 37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신주 발행은 총 37만4220주로, 발행가액은 1주당 1만 원이다.

포스코 열연 및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 21곳은 증자에 참여했다. 

참여 회사는 대동스틸, 경남스틸, 국일철강, 금강철강, 대림철강, 대지철강, 대협철강, 동명스틸, 문배철강, 부국철강, 삼현철강, 세운비엔씨, 세운철강, 신라철강, 대창스틸, 동양에스텍, 윈스틸, 천광스틸, 창화철강, 태창철강, 한양철강공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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