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하락 '일단정지'…앵글 잔넬 수입산 상승 '눈길'
H형강 하락 '일단정지'…앵글 잔넬 수입산 상승 '눈길'
  • 김종혁
  • 승인 2022.08.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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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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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강 거래 가격은 이번주 하락이 멈춰선 가운데 앵글 잔넬 등 일반 형강은 수입산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H형강의 경우 중국의 오퍼가 10월 선적분으로 나올 예정인 만큼 반등 기대감이 일각에서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H형강 거래 가격은 국산 건축용 소형 기준 톤당 122만 원으로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4~5월 142~143만 원에서 고점을 찍고 매월 내림세를 기록했다. 

수입산은 포스코베트남산 기준 톤당 120만 원, 바레인 및 말레이시아산은 118만 원에 거래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가격 하락폭이 컸던 만큼 이번주에는 가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시장 분위기가 잡히고 있다"면서 "조만간 중국의 10월적 오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반 형강은 수입산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성차이 오퍼 가격이 CFR 톤당 600달러로 소폭의 반등했고, 빌릿 내수 가격도 회복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산 앵글 및 잔넬 가격은 톤당 114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한주 앞서 6만 원이나 떨어졌다. 수입산 앵글과 잔넬은 98만 원, 100만 원으로 전주보다 3만 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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