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고철 자급률 70%대 역행...제강업계 여름철 설비보수 착수
[주간토픽-국내] 고철 자급률 70%대 역행...제강업계 여름철 설비보수 착수
  • 김세움
  • 승인 2022.07.11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철스크랩(고철) 자급률은 올해 상반기 70%대로 떨어졌다.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장기간 가격 인하에 고철 시장은 말 그대로 '초토화' 됐다. 업계에서는 제강사들의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 제강사들이 이달 말부터 하반기 설비 보수에 들어간다. 올해 보수 기간은 예년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을 예정이나 수요부진 등 업황이 악화되면서 계획 전반을 재검토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페로타임즈 7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7월 7일(목) 고철 자급률 70%대로 역행…20차례 인하 '밀어부치기' 비판
우리나라 철스크랩(고철) 자급률은 올해 상반기 70%대로 떨어졌다.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장기간 가격 인하에 고철 시장은 말 그대로 '초토화' 됐다. 업계에서는 제강사들의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7월 8일(금) 전기로 제강업계, 여름철 설비보수 착수…업황 악화 '일정 재검토'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 제강사들이 이달 말부터 하반기 설비 보수에 들어간다. 올해 보수 기간은 예년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을 예정이다. 다만 국내 수요부진 등 업황이 악화되면서 계획 전반을 재검토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7월 7일(목) '큰 손' 국민연금, 철강株 제철·제련사 '덜고' 강관사 '담고'
올해 전 세계적 폭락장이 지속 중인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철강주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포스코홀딩스, 고려아연 등 제철·제련사 비중은 줄인 반면 삼강엠앤티, 세아제강 등 강관사는 집중 매수했다.
7월 8일(금) 철강현장 '여전히 위험지대'…중대재해법 시행 6개월 '사고는 증가'
정부가 이달 중대재해법 경영책임자 의무 이행 여부를 핵심 쟁점으로 검토하면서 오너리스크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국내 제조업 전체 산업재해는 최근 1년간 감소한 반면 철강업은 오히려 증가해 더 철저한 안전 대책이 요구된다.
7월 6일(수) 현대제철 中 SCC 손실 '눈덩이'..."사업철수는 없다"
동국제강이 최근 부실이 계속된 중국 생산법인 지분을 처분하면서 현대제철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제철의 중국 스틸서비스센터(SSC)는 순손실 규모가 연간 수백억 원대에 이르고 앞으로 전망도 붍투명하다.
7월 5일(화) HYTC 코스닥 상장...이차전지 설비 부품사업 '드라이브'
태광의 자회사 에이치와이티씨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이차전지 설비 초정밀부품 사업 확장에 나선다. 연간 생산능력을 제고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한다. 또 미국과 헝가리 현지법인을 설립,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7월 5일(화) 韓 철강 수출 전선 '비상등'…글로벌 침체 '위기감'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량은 3년 연속 감소세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3천만 톤' 행보는 2020년을 기점으로 끝이 나고 줄곧 내리막이다. 수출마저 제동이 걸릴 경우 내수 공급과잉에 따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지적이 잇따른다.
7월 7일(목) 6월 수입량 감소 '업황추락'…'高價' 열연 중후판 '급증'
6월 철강재 수입량은 대다수 품목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등 대부분의 수입산은 감소한 반면 일본산은 10% 이상 늘었다. 품목별로 열연, 중후판, 형강 등 국내에서 130만 원 내외 고가를 유지한 품목은 20% 이상 급증했다.
7월 8일(금) 금속재료연구조합 김영주 사무국장 "대형 중장기 R&D전략 수립"
신기후협약 규범화에 따라 탄소중립 압력이 급증하고 있고 사회적 가치가 경제적 가치보다 높게 평가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탈탄소 공정기술 및 제품기술에 대한 로드맵 수립 및 기술개발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할 사안이다.
7월 6일(수) 열연價 9주 연속 '급락세'…포스코 현대 '출하제동·재고급증'
철강재 지표가 되는 열연강판 가격은 5월부터 9주 연속 하락세다. 양대 생산업체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줄어든 수요 탓에 판매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생산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출하량은 감소했고, 보유재고는 80% 이상 급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