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제강, 5월 출하분 박판류 2만엔 인상
대동특수강, 바나듐프리 타이타늄 합금 ASTM 규격 획득
제목 : 경산성, 2분기 강재 수요 2098만톤 전년비 0.5%↓
경제산업성은 12일 올해 2분기(4~6월) 강재 수요는 2098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6% 소폭 증가를 예상했다.
국내 수요 중 건설부문은 토목이 계절적 요인으로 전기 대비 감소하고 건축 역시 중소형 건설 지연으로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를 추정했다. 제조업부문은 자동차의 생산 회복 기대와 조선 건조량이 계속해서 소폭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전년비 모두 소폭 증가를 전망했다.
수출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자동차 생산 회복이 기대돼 전분기, 전년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강재 수요 예측에 따라 2분기 조강 수요량은 2333만톤으로 전년 동기 2435만톤과 비교해 4.2% 감소, 전분기 실적 2308만톤에 비해서는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산성은 반도체 등의 부품 공급 제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강재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목 : 고베제강, 5월 출하분 박판류 2만엔 인상
고베제강은 11일 국내용 박판류(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 3품목의 공급가격을 톤당 2만엔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고 일간철강신문 등이 전했다.
국내 건축자재, 유통(미세우리)용 및 압연/강관업체 공급분이 대상으로 5월 출하분부터 적용된다. 2021년 10월 출하분 인상 이후 7개월만으로 2020년 10월 이후 누계 인상폭은 8만엔 이상에 달하고 있다.
고베제강 관계자는 원료 구매 비용 등 제반 제조원가 및 관리비용 상승으로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제목 : 대동특수강, 바나듐프리 타이타늄 합금 ASTM 규격 획득
대동특수강은 12일 바나듐 프리 고강도 타이타늄합금 DAT57M을 세계 최대 표준화 단체인 미국시험재료협회(ASTM) 규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획득 규격은 ASTM348/B348M(타이타늄, 타이타늄합금의 봉 및 빌릿 규격) Grade41로 대동특수강의 DAT57M의 실용화, 양산화 실적이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대동특수강의 타이타늄합금이 ASTM 규격 등록은 처음으로 DAT57M(Ti-6Al-1Fe)은 알루미늄 6%, 철 1%를 포함한 타이타늄합금으로 종전 널리 이용되는 64타이타늄합금(Ti-6Al-4V, 알루미늄 6%, 바나듐 4% 포함 타이타늄합금)과 동등한 기계적 성질을 가지면서 희소금속인 바나듐이 포함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