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 철분으로 모터코어 생산…STS 니켈계 대폭 인상
[지금 일본은] JFE 철분으로 모터코어 생산…STS 니켈계 대폭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2.04.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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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 철분 만으로 車용 모터코어 개발
NSSC, 300‧400계 4월 6.5만‧1.5만엔 대폭 인상
박판 3품 2월말 재고 465만톤 전월비 1천톤 증가 ‘보합’
플라이메탈즈, 동철 오카야마 산세 설비 합리화 완료

제목 : JFE스틸, 철분 만으로 車용 모터코어 개발

JFE스틸은 차량용 모터코어(철심)용 순철분(純鐵粉)을 개발, 전기강판으로는 제조가 어려운 작고 복잡한 형상의 철심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EV) 등의 전동차량 보조 모터에 주로 채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 자동차의 보조 모터는 구동용의 주 모터와 마찬가지로 철심에는 전기강판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보조 모터의 경우 더욱 소형화, 고주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JFE스틸은 철분을 적층하는 방식으로 보조 모터용 철심을 제조하는 방안을 개발했다.
 

제목 : NSSC, 300‧400계 4월 6.5만‧1.5만엔 대폭 인상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7일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유통(미세우리) 판매 가격을 4월 수주분부터 300계를 톤당 6만5천엔(13~15%), 400계를 1만5천엔(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원료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엔화 약세 등을 반영한 것으로 300계(니켈계)의 인상 폭은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STS 계약 가격은 전월과 전전월의 원료 가격 평균치와 최근의 수급 환경 및 기타 비용을 감안해 결정한다. 2~3월 원료 가격 평균값은 니켈이 1~2월 대비 20.5% 상승, 페로크롬은 강보합 수준을 보였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 제품에는 반도체 장비 등에 주로 사용하는 후판도 포함됐으며 인상폭은 톤당 6만5천엔(10~11%)이다.

또한 니켈 엑스트라도 대폭 인상했다. SUS316 톤당 3만엔, SUS316L은 6만엔 인상했다.
 

제목 : 박판 3품 2월말 재고 465만톤 전월비 1천톤 증가 ‘보합’

2월말 기준 박판 3품(열연, 냉연, 도금강판)의 국내 재고(생산, 유통 포함)는 1월말 대비 1천톤 증가한 464만6천톤으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철강 제조업체들의 감산으로 일단 증가세는 주춤한 반면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혼란으로 자동차 회사들의 감산 영향이 커 높은 재고 수준을 유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이미 감산 상태인 자동차, 가전 등에 부정적 영향이 확산되고 있고 엔화 약세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향후 전망도 부정적이 우세한 편이다.
 

제목 : 플라이메탈즈, 동철 오카야마 산세 설비 합리화 완료

미츠비시중공업의 철강 플랜트 회사인 플라이메탈즈테크놀로지는 6일 동경제철 오카야마공장의 산세설비 합리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크로스인젝셕식 산세조를 PT재팬이 개발한 ‘iBox 산세조로 대체하고 고장력강용 50톤 텐션 레벨러식 스케일 브레이커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산세 능력 향상과 에너지 소비 절감은 물론 전기로 생산 제품에서도 고로 생산 제품과 같은 산세 품질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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