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의 규슈 생산기지인 오이타제철소 No.1 고로(내용적 5775m³)에서 지난 9일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9일 오전 9시20분경 쇳물 누출 사고로 발생했다. 공장 일부의 배선 및 배관이 손상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일본제철은 현재 고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조만간 복구를 완료하고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가동 중단에 따라 약 100만 톤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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