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강금속 기술개발 예산 59억엔…일철 후판가 톤당 1만엔 인상
[지금 일본은] 철강금속 기술개발 예산 59억엔…일철 후판가 톤당 1만엔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1.09.0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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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성, 2022년 철강금속 기술개발 예산 ‘59억엔’
동경 지역 칼럼 유통가격 추가 상승, 15만1천엔
일본제철, 유통용 후판 9월 출하분 1만엔 인상
보통강 재고 7월말 기준 소폭 감소 ‘536만5천톤’

제목 : 경산성, 2022년 철강금속 기술개발 예산 ‘59억엔’

경제산업성은 31일 2022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한 1조4026억엔을 산정하고 이중 철강금속 관련 기술개발 예산으로 59억엔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 에산은 중소기업 지원과 환경, 경제 안보 등의 과제 해결 및 지속성장 산업구조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특히 철강금속 관련 기술개발 예산은 환경 조화형 공정 기술 개발 등 5개 프로젝트에 배분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실용화 관련 예산이 클린 이노베이션 기금사업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2021년 예산보다 약 12억원, 17.4% 줄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목 : 동경 지역 칼럼 유통가격 추가 상승, 15만1천엔

빌딩의 기둥 등에 사용하는 대형 각관(칼럼) 유통 가격이 재차 상승해 똥경 지역의 경우 톤당 15만1천엔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8월 초순 대비 약 1만3천엔, 9% 정도 올랐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4만8천엔으로 무려 47%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료인 열연강판과 후판 가격 상승으로 생산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올림으로써 유통시장에서의 판매가격 전가가 진행된 결과다.
 

제목 : 일본제철, 유통용 후판 9월 출하분 1만엔 인상

일본제철은 유통(미세우리)용 및 건설용 프로젝트(철골, 교량 등)용 후판 가격을 9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엔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누적 인상폭은 이로써 6만엔에 달하게 됐다.

후판 수급 상황은 하반기에도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료와 부자재, 물류비 등 비용 상승 분을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제목 : 보통강 재고 7월말 기준 소폭 감소 ‘536만5천톤’

일본철강연맹이 31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재고량은 536만5천톤으로 6월 말 대비 약 2만4천톤, 0.5% 소폭 감소했다. 2개월 연속 줄었다.

7월은 강재 생산이 다소 줄었고 수출 출하가 증가함으로써 국내 출하가 감소하면서 재고율은 156.3%로 6월말 보다 9%p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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