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마루이치STS, 코일관 본격화…고로사 철광석 4분기 6% 인상
[지금 일본은] 마루이치STS, 코일관 본격화…고로사 철광석 4분기 6%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1.09.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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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치STS강관, STS코일관 생산 개시
선(Sun)공업, 항바이러스 도금 기술 개발
야마토공업, 환경 대응 5년간 100억엔 투자
일 고로사 철광석 4분기 계약가 6% 상승
관동 지역 보통강 전기로 조강 생산 증가세

제목 : 마루이치STS강관, STS코일관 생산 개시

마루이치강관 그룹에서 STS강관, 무계목강관 등을 생산, 판매하는 계열사인 마루이치STS강관이 STS코일강관 생산,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STS코일강관은 오일과 가스는 물론 석유화학분야에 사용하는 강관으로 STS강판을 열간 압출 또는 냉간 인발 등의 일관 공정을 거쳐 생산하게 된다.

2023년에는 지난해(2020년) 대비 약 5배로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마루이치STS강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고베제강으로부터 마루이치강관 자회사로 변신한 마루이치STS강관은 첫 3개년 신중기 경영계획에서 ROS(매출액영업이익률) 10%를 목표로 한다고 최근 사업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제목 : 선(Sun)공업, 항바이러스 도금 기술 개발

표면처리 및 금속 도금제품을 생산하는 선(Sun)공업이 항 바이러스, 항균 효과를 갖는 새로운 도금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동(銅)과 산화타이타늄 등 항균 효과를 가진 여러 금속을 조합하여 특정 균을 30분 이내에 98% 이상 멸균할 수 있으며 건축물 또는 자동차 문 손잡이 등에 사용을 전망했다.

도금재로는 항균 성능이 강한 동을 주성분으로 자외선뿐 아니라 가시광선에서도 항균 작용을 발휘하는 산화타이타늄, 주석, 아연 등을 배합해 효과를 배증한다고 밝혔다.
 

제목 : 야마토공업, 환경 대응 5년간 100억엔 투자

야마토공업은 환경 대응을 위해 향후 3~5년에 걸쳐 약 1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 효율화와 에너지 절약, 성력화에 의한 환경 부하를 낮출 수 있는 설비 도입을 통해 온시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경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기업가치 전반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제목 : 일 고로사 철광석 4분기 계약가 6% 상승

일본 고로사들의 주원료 분기 가격 협상이 마무리 단계다.

철광석은 4분기(10~12월)에 전분기 대비 6% 인상, 3분기(7~9월) 연료탄은 무려 74% 오른 가격에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조강 감산으로 철광석은 현물(Spot)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반면 중국의 수입 수요가 큰 연료탄은 큰 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목 : 관동 지역 보통강 전기로사 조강 생산 증가세

관동 지역의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들의 조강 생산량이 올해 들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양세다.

지역 내 14개 사업소의 2분기(4~7월) 생산량은 145만84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했다.

국내용 제품 판매는 철근을 주로 정체하고 있지만 해외 수요가들의 주문이 늘고 있는 빌릿 등의 수출이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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