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과 한국특수형강은 13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등급에 따라 차등 인하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이 앞서 11일 특별구매(계약분) 실시와 함께 18일 인하를 예고하면서 초강세 국면에서 반전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은 13일부터 고철 전 등급에 걸쳐 톤당 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선반설은 인하에서 제외됐다. 입고도 14시30분까지 제한된다.
한국특수형강도 같은 날부터 생철 톤당 1만 원, 나머지 등급은 5000원 인하하기로 했다. 선반설은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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