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亞 빌릿 가격 600달러 돌파…한달새 100달러 폭등
[핫이슈] 亞 빌릿 가격 600달러 돌파…한달새 100달러 폭등
  • 김종혁
  • 승인 2021.01.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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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아시아 빌릿 가격은 2021년 새해 600달러를 돌파했다. 흑해 지역 수출 가격은 최근 한 달 새 100달러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빌릿(150mm) 수입 가격은 600달러를 돌파했다. 러시아산 빌릿은 필리핀에 CFR 톤당 610달러에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빌릿은 59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흑해 지역의 수출 가격은 8일 기준 FOB 톤당 590달러를 기록했다. 12월 마지막주보다 10달러가량 상승했다. 한 달 전인 12월 초 500달러를 돌파한 이후 한 달 만에 추가로 100달러 가까이 급등했다.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아시아향 미국 대형모선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500달러로 평가된다. 올해 1분기는 작년 4분기에 이어 또 한차례 급등이 예상되면서 빌릿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빌릿 가격은 작년 3월 말 330달러 내외에서 연말 580달러까지 250달러나 상승했다. 우리나라 중소 전기로 제강사들은 빌릿 수출을 대폭 늘렸고, 이는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작년 1~11월 기준 빌릿 수출량은 33만499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08.9%(27만6218톤)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료=한국철강협회/페로타임즈 정리
자료=한국철강협회/페로타임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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