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5개월 최고치...中 인프라 투자 효과
니켈價 5개월 최고치...中 인프라 투자 효과
  • 박성민
  • 승인 2020.07.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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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가격이 연이틀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굴삭기 판매가 급증하는 등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에 반영됐다.

국내시장은 니켈 가격 상승으로 수입산 STS 가격을 인상했다. 국내산 가격도 곧 인상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14일 니켈 현물 가격은 톤당 1만3518달러로 전일대비 03.%(36달러) 올랐다. 전일인 13일은 412달러 급등했다. 1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중국이 1000조 원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에 따라 굴삭기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중국 공정기계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굴삭기 메이커 25곳이 6월 판매한 굴삭기는 2만46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9% 급증했다. 4개월 연속 전년 판매량을 상회했으며 최근 3개월은 모두 50% 이상 증가했다.

상해기화교역소(SHFE)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은 6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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