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3년 철근 출하 ’최저‘…일철, 저탄소강재 철골용 최초 채용
[지금 일본은] ‘23년 철근 출하 ’최저‘…일철, 저탄소강재 철골용 최초 채용
  • 정하영
  • 승인 2024.02.13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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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23년 출하 666만톤 2.5% 감소 ‘최저’
일본제철, 저탄소 강재 건축철골용 국내 최초 채용
일철용접공업, 용접재 10% 인상 4월 출하분부터
日 경제산업성, 태국 공업성과 민관철강회의 개최

철근 ‘23년 출하 666만톤 2.5% 감소 ‘최저’

보통강전기로공업회에 따르면 2023년(역년, ‘23년 1~12월) 철근 국내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665만7988톤이었다.

2년 만에 감소해 4년 연속 700만톤에 미치지 못했다. 보전공의 통계상으로 과거 최저 수준이었던 221년에도 미치지 못해 과거 최저를 경신했다.

2023년 12월 월간 출하량은 52만743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해 9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일본제철, 저탄소 강재 건축철골용 국내 최초 채용

일본제철은 8일 오카야강기가 건축주로 건설하는 일철전자오카야가공의 코일센터용 철골 자재에 저탄소 강재 ‘NS카볼렉스뉴트럴’ 강재가 채용되었다고 발표했다.

건물 철골 대들보에 사용되는 H형강 및 외버일정 H형강인 ‘하이퍼빔’에 적용된다.

강재 중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마 적용 부위는 건물 철골 전체량의 70%를 차지하며 건축철골 용도로 저탄소강재가 채용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일철용접공업, 용접재 10% 인상 4월 출하분부터

일철용접공업은 국내용 용접재에 대해 유통(미세우리)용, 상사(히모츠키)용 공히 4월 출하분부터10%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용접재료 제품의 제조~출하에 걸쳐 제반 비용 상승에 대해 자구 노력으로 흡수할 수 없어 가격 개정을 요청키로 하고 유통, 수요가 등 거래처에 통보를 시작했다.

대상 품목은 스테인리스를 제외한 용접재 전 품목으로 2022년 9월 15% 가격 인상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日 경제산업성, 태국 공업성과 민관철강회의 개최

경제산업성과 태국 공업성은 8일 일본·태국 민관철강회의를 온라인 형식으로 열고 양국 철강산업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양국 간의 민관철강회의는 20번째로 일본 측에서는 경제산업성 금속과 다카하시 코지 기회관, 일본제철의 엔도 사토루 상무, JFE스틸 하라 모리라 상무 등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양국간 철강무역 현황 외에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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