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 구라시키 자동반송 실용화…11월 보통강재 수주 2개월 연속↑
[지금 일본은] JFE 구라시키 자동반송 실용화…11월 보통강재 수주 2개월 연속↑
  • 정하영
  • 승인 2024.01.1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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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 구라시키, 제철소 강재 자동반송 ‘24년 실용화
11월 보통강 강재 국내 수주 2개월 연속 증가
시마네대-무로란공대 초내열합금 등 첨단소재 연구개발
대형 유통가공 오노켄, STS 유통 마츠오메탈 자회사화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지구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지구

JFE 구라시키, 제철소 강재 자동반송 ‘24년 실용화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지구는 구내에서의 대형 특수차량에 의한 강재의 자동 반송을 2024년 중에 실용화하기로 했다.

위성 정보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인식하고 설정된 경로를 무인 주행하는 방식이다.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여 다가올 운전요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대형 특수차량은 ’캐리어 팔레트 차량‘으로 불리며 차록 3.3m, 전장 약 16m로 주력 제품인 박판코일 등 여러 강재를 적재한 팔레트를 대량 운송한다.
 

11월 보통강 강재 국내 수주 2개월 연속 증가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용도별 보통강 강재 수급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국내 수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96만5천톤이었다.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3개월 연속 증가한 자동차용 수요 회복으로 제조업용 수주가 증가함으로써 건설용의 둔화를 넘어섰다. 제조업 수주량은 6.4% 증가한 123만4천톤으로 자동차가 약 17% 증가한 결과였다. 건축토목용은 자재가격 고공, 인력 부족의 영향으로 여전히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수출용은 19.0% 늘어난 186만3천톤으로 3개월 만에 증가 반전했다.
 

시마네대-무로란공대 초내열합금 등 첨단소재 연구개발

시마네대학은 무로란공업대학과 협력해 첨단 소재의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7일 전했다.

로켓엔진 부재 등에 사용하는 초내령합금이나 항공기용 차세대 알루미늄합금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마네대는 소재 설계 및 개발, 무로란공대는 시험, 평가에 강점이 있어 양 대학의 특징을 살리고 민간기업들도 포함시켜 연구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대학은 지난 2023년 8월 포괄적 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은 바 있다.
 

대형 유통가공 오노켄, STS 유통 마츠오메탈 자회사화

대형 유통가공업체인 오노켄은 17일 시코쿠의 스테인리스 판매 가공업쳉ㄴ 마츠오메탈의 전체 주식을 3월 1일 자로 취득해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1월 17일 양수도 계약이 이뤄졌으며 취득 주식수는 1만1600주. 취득가액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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