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우라야스 시황조사, 수익개선 14%로 낮아져
10월 STS 강판 수주 6.3% 증가 9.9만톤 ‘저수준’
토피공업 ‘TA코일 철근’ 전용 가공기 쓰루미사 도입
철스크랩, 내수 가격 한달 만에 대폭 상승 수출 주도
국내 철스크랩 가격이 17일 수출 주도로 약 한 달 만에 크게 상승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8일 전했다.
엔저로 일본의 철스크랩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아시아 수출 가격이 상승했다. 수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동경제철이 전체 생산거점의 매입가를 톤당 2천엔 올렸고 여타 전기로 제강사나 수출업자도 1천~2천엔 인상했다.
일본 철스크랩 종합가격(전기로 제강사 구입가격 평균, 일간산업신문 조사)은 17일 H2 기준 톤당 5만2100엔으로 전일 대비 1700엔, 최근 저가인 12월 8일 대비 2200엔 상승했다.
12월 우라야스 시황조사, 수익개선 14%로 낮아져
우라야스철강단지협동조합이 집계한 12월 시황조사(대상 142사, 회답률 93.0%) 결과, 전월 대비 수익이 개선된 기업은 전월 대비 4.0%p 줄어든 13.6%에 그쳤다.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악화된 기업은 무려 10.9%p 증가한 44.7%로 가장 많았다.
가동일 감소에데 판재류, 봉형강류 모두 거래량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10월 STS 강판 수주 6.3% 증가 9.9만톤 ‘저수준’
스테인리스협회가 집계한 STS 강판 수주 통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수주량(핫코일과 강대 포함)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9만9109톤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여름부터 감소한 수주 수준이 최근까지 계속 바닥 상태에 머물러 있다.
10월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회복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국내용은 3.7% 감소한 6만8238만톤으로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토피공업 ‘TA코일 철근’ 전용 가공기 쓰루미사 도입
토피공업의 컴팩트 코일 철근 ‘TA코일’ 전용의 철근 가공기(NC가공기)를 콘크리트 2차 제품을 취급하는 츠루미콘크리트가 이세하라 공장에 도입했다.
토피공업 그룹의 전문상사인 토피실업이 취급하는 중국 최대 철근 가공기 제조업체인 TJK제 가공기로 국내 최초 채용이다.
가공 비용 절감으로 향후 보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토피공업 측은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