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JFE 등 환경부하 저감 지표화…박판3품 10월 재고 2개월 연속↓
[지금 일본은] 일철․JFE 등 환경부하 저감 지표화…박판3품 10월 재고 2개월 연속↓
  • 정하영
  • 승인 2023.12.06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철․JFE 등 환경부하 저감 지표화 그린강재 표준화
박판3품 10월말 재고 384.1만톤 2개월 연속↓
STS 유통가격 4% 하락, 304 냉연강판 68.5만엔
일철STS ‘NSSC220M’, 도요타스타디움 개수에 채용

일철․JFE 등 환경부하 저감 지표화 그린강재 표준화

GX리그 참가기업 중 일본제철, JFE스틸 등 철강, 화학, 자동차 등 17개사로 구성된 녹색상품 부가가치 검토 워킹그룹(WG)이 4일 제언서를 발표했다.

이산화탄소(CO₂) 등 환경부하 저감가치를 그린가치로 하고 그린상품재의 고부가가치화 지침안, 선행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CO₂ 삭감량을 ΔCO₂로 지표화하도록 제언했다.

그린 가치의 계측, 산정 방법, 효과적인 배분법, 프리미엄을 붙이는 방법 등을 제시해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로 3사가 판매를 시작한 그린스틸도 대상으로 17개사 중 철강업체는 일본제철, JFE스틸, 아이치제강, JFE조강 등 4개사가 제언에 참여했다.

GX리그는 2022년 2월 1일 경제산업성 산업기술환경국으로부터 ‘GX리그 기본구상’을 발표, 2023년부터 참가기업에 의한 GX리그 활동을 개시했다.
 

박판3품 10월말 재고 384.1만톤 2개월 연속↓

박판3품(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의 10월말 재고(제조사, 유통업체 합계)는 전월말 대비 2만9천톤, 0.8% 감소한 384만1천톤이었다.

전월말 대비 감소가 2개월 연속 이어졌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2.6%가 줄었다.

자동차 생산 회복을 배경으로 재고 조정이 진행된 결과다. 품종별로는 열연강판이 전월말 대비 1.7% 감소한 185만7천톤이었다.
 

 STS 유통가격 4% 하락, 304 냉연강판 68.5만엔

스테인리스(STS)강의 국내 유통 가격이 약세라고 일본경제신문이 5일 전했다. 냉연 기준 1년 사이 약 4% 하락했다.

외장재 등으로 사용하는 건설산업이 인력부족으로 공사 지연이 두드러지고 메모리 시황 악화로 반도체 제조장치 수요도 부진하다.

특히 저렴한 중국산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가격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니켈이 포함된 지표품종 SUS(STS) 304 냉연강판(두께 2.0㎜)의 경우 도쿄 지역에서 12월 상순 현재 톤당 68만5천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철STS ‘NSSC220M’, 도요타스타디움 개수에 채용

일철스테인리스(NSSC)의 고내식성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인 ‘NSSC220M’이 도요타스타디움의 지붕 개수 공사에 채용되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5일 전했다.

경기장 수명 연장과 총 비용 축소를 목적으로 진행된 대규모 개수 공사의 일환으로 기존 개폐식 지붕의 개폐부분(염화비닐 소재)dl 스테인리스로 된 고정식 지붕으로 변경됐다.

발주자는 아이치현 도요타시, 설계관리는 도요타시 도시계획과, 시공은 산코금속공업이 맡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