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도 5.3% 감소, 감소세 계속 이어져
중국의 스테인리스 3분기(7~9월) 조강 생산량은 728만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 2분기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2.7% 대폭 감소했는데 부동산 불황에 의한 건축 분야의 수요 감소,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 둔화, 하절기 기후 불순에 의한 영향 등으로 해석했다.
전력 부족도 생산업체들의 가동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STS강재 수요의 부진이 국내외 모두 계속되면서 중국의 저 생산, 수출 감소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WorldStainless(구 ISSF)는 상반기 세계 STS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899만5천톤에 그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올해 상반기 조강 생산량은 1635만4천톤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STS 조강 생산이 올해 들어 꾸준히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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