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니켈價 5일간 3000달러 급락...8월 글로벌 조강량 3%↓
[주간토픽-해외] 니켈價 5일간 3000달러 급락...8월 글로벌 조강량 3%↓
  • 김세움
  • 승인 2022.10.04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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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가격은 최근 5거래일간 3000달러 가량 급락했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생산량은 회복세가 뚜렷한 반면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시장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역시 포스코가 연내 10만 톤 감산을 계획할 만큼 경기 둔화가 확연한 상태다. 한편 글로벌 8월 조강생산량은 주요 지역에서 대부분 감소한 반면 세계 1, 2위인 중국과 인도, 이란은 상위 '톱10' 국가 중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페로타임즈 9월 5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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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목) 니켈價 5일간 3000달러 급락...포스코 STS 2개월 연속 동결
니켈 가격은 최근 5거래일간 3000달러 가량 급락했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생산량은 회복세가 뚜렷한 반면 글로벌 스테인리스 시장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역시 포스코가 연내 10만 톤 감산을 계획할 만큼 경기 둔화가 확연한 상태다.
9월 26일(월) 세계 주요국 8월 조강량 줄줄이 감소 vs 인도 이란 증가세
글로벌 8월 조강생산량은 주요 지역에서 대부분 감소한 반면 중국과 인도, 이란은 상위 '톱10' 국가 중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계철강협회(WSA) 자료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64개국 조강생산량은 1억506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다.
9월 30일(금) 하반기 中 철광석 공급초과 전망…철강 악화 '비축도 줄어'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철광석 공급은 수요를 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중국 우쾅선물(Minmetals Futures)은 최근 전망에서 중국의 잠재적 수입량이 과다하고, 재고 비축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9월 25일(일) OECD "철강 장기침체 비용급증" 우려…2025년까지 1.4억 톤 '과잉'
러-우 전쟁은 철강업계 경기 침체와 에너지 비용 부담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철강 생산과 소비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장기적 침체에 있다는 지적과 함께 2025년까지 글로벌 과잉 생산능력은 1억440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9월 30일(금) 美 뉴코어, 50만 톤 규모 아연도 설비 신설
미국 최대 전기로 회사 뉴코어(Nucor)는 28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신규 아연도강판 생산라인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투자는 총 4억2500만 달러(한화 약 6099억 원)로 연간 50만 톤 규모, 최대 72인치(1830mm) 너비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9월 29일(목) 일본제철, 인도에 1조 엔 투자 고로 2기·열연 증설
일본제철은 28일 합작사 AM/NS 인디아를 통해 현지에 고로 2기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고로2기는 각각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순차적 가동한다. 기존에 인수한 항만 등 인프라 인수 비용을 포함하면 총 투자액은 1조 엔을 웃돈다.
9월 28일(수) GFSEC, 활동 연장 위한 논의 본격화
철강산업의 세계적 생산능력 과잉 문제를 협의하는 다자간 협상기구 '철강글로벌포럼(GFSEC)'의 활동기간 종료를 앞두고 연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탈탄소화 추진과 신흥국 생산설비 신증설은 이를 뒷받침 중이다.
9월 30일(금) 시장은 이미 '연휴모드'…국경절 後 강보합에 무게
중국의 철강 시장은 내달 국경절 연휴(1~7일)로 이미 들어섰다. 철강 가격은 연휴 직후 강보합으로 일단 무게가 실린다. 재고는 최근 감소세를 나타내는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제철소 생산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을 강화된다.
9월 27일(화) 中 냉연도금재 오퍼 600달러대…10달러 하락
중국의 냉연 및 도금재 수출 가격은 FOB 톤당 600달러대로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해외 수요는 갈수록 약세고, 거래는 미미하다. 수입업체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구매는 제한적이며 관망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9월 30일(금) 동남아 빌릿 시장 침체…수요부진에 '高환율' 부담
동남아시아 빌릿 시장은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수입, 구매자들은 관망세가 짙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이란산 빌릿은 CFR 톤당 510~515달러에 오퍼되고 있다. 비드 가격은 505달러로 낮다. 높은 환율은 가장 큰 리스크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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