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시장은 이미 '연휴모드'…국경절 後 강보합에 무게
[ChinaDaily] 시장은 이미 '연휴모드'…국경절 後 강보합에 무게
  • 김종혁
  • 승인 2022.09.3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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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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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강 시장은 내달 국경절 연휴(1~7일)로 이미 들어섰다. 철강 가격은 연휴 직후 강보합으로 일단 무게가 실린다. 재고는 최근 감소세를 나타내는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제철소 생산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을 강화된다. 철광석 시장은 이달 약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주류다. 

29일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040위안, 4020위안으로 전날과 같았다. 전주 마감일(23일)과 비교하면 60위안, 20위안 각각 상승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3836위안으로 5위안 소폭 상승한 반면 열연은 3878위안으로 7위안 하락했다.

유통 재고는 이번주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제철소들의 가동률은 이달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경절 연휴에는 제한적이나마 감산이 실시된다. 정부는 안전과 환경오염배출에 대한 관리 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국경절 이후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강보합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수요는 부정적인 반면 낮은 재고 수준과 특히 정부가 이달 발표한 대규모 특별부채 발행이 실행되면서 주요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철광석 가격은 약세국면이다. 

같은 날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5.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0.1% 소폭 상승, 변동은 미미했다. 전주 마감일 대비로는 2.2% 하락했다. 제철소들의 생산은 국경절 기간 감산 이후에도 오는 11월부터 겨울철 감산 시기로 들어서면서 감소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수요와 가격은 약세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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