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철강업황 "심상치 않다"...철근價 '고점인식' 확산
[주간토픽-국내] 철강업황 "심상치 않다"...철근價 '고점인식' 확산
  • 김세움
  • 승인 2022.05.1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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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황은 5월 급격한 하락국면에 빠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발 하락은 아시아 전역에 확산되는 양상으로, 초고가 지역이던 미국과 유럽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개선 기대감은 약하고, 가격 저항감도 높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철근 가격 고공행진은 막바지로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잇따른다. 업계에서는 중국 오퍼 가격이 하락할 경우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페로타임즈 5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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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금) 철강업황 "심상치 않다"…中印 오퍼 추락 '포스코와 30만원 격차'
철강업황은 5월 급격한 하락국면에 빠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발 하락은 아시아 전역에 확산되는 양상으로, 초고가 지역이었던 미국과 유럽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개선 기대감은 약하고, 가격 저항감도 높다. 
5월 11일(수) 철근價 '고점인식' 확산…고철 하락에 중국산 오퍼 '변수'
철근 가격은 고점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전기로 제강업계가 5월 인상을 실시하면서 2월부터 시작된 고공행진은 막바지로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잇따른다. 업계에서는 중국 오퍼 가격이 하락할 경우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10일(화) 동국제강 10년간 투자 '뚝심'…ESG 경영확대 SFG 전략실현
코로나19 팬데믹은 동국제강그룹 투자의 뚝심을 꺾지 못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작년 11월 'DK컬러 비전 2030'을 천명하고 ▲글로벌 거점 확대 ▲컬러강판 100만 톤 체제 ▲비대면 플랫폼 확장 ▲친환경 컬러공정(ECCL) 등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5월 11일(수) '현대 vs 동국' 관수철근 계약 시각차…2차례 유찰 끝 계약 배경은
조달청 관수철근 구매입찰이 2차례 유찰 끝에 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국내 제강업계의 시각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유찰을 선택한 반면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차순위 업체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5월 12일(목) 티플랙스, 전기차 타고 '성장가도'…포스코 협력센터 '날개'
티플랙스가 올해 성장가도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반도체, 전기차, 조선 등 연관 산업 호조세로 뒷받침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포스코 협력가공센터 계약 체결과 스테인리스(STS) 제품 판매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5월 13일(금) 철강재 수출 3개월 연속 감소...유럽향 나홀로 50%↑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최대 수출 대상국이던 중국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유럽향은 50% 이상 폭증해 눈길을 끌었다. 품목별로 컬러강판과 석도강판 등은 증가한 반면 나머지 품목은 감소해 대조됐다.
5월 13일(금) 4월 철강수입 20% 감소…중국산 급감 vs 일본산 급증
4월 철강재 수입량은 20% 이상 감소했다. 2월과 3월 계약량이 적었던 탓이다. 원산지별로 중국산은 반토막이 난 반면 일본산은 크게 늘어났다. 앞으로 중국산 수입이 늘어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면서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5월 12일(목) 5월 중국산 수입급증…철근 열연 H형강 '高價' 품목 집중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5월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격이 급등한 철근 열연 H형강 등 고가 품목에 집중됐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이달 1~8일 국내 철강재 수입량은 29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다.
5월 13일(금) 日 고철입찰 1.3만엔 폭락…韓 제강사 다시 인하 '러시'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비교적 장기간 하락세를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된다. 당초 시장에서 기대했던 5월 반등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특히 이달 11일 실시된 일본 관동철원협회 수출 입찰 결과는 급락의 신호로 이해되고 있다.
5월 13일(금) KG그룹 컨소시엄, 쌍용차 인수예정자 선정
쌍용차 인수 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쌍용차의 신청을 받아들여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약 9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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