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철강 시장에 온라인 시대를 연다. 포스코 동국제강은 가장 먼저 전자상거래 확대에 속도를 낸 가운데 현대제철은 최근 관련 TFT를 꾸리고 기획 단계에 들어섰다. 한편 휴스틸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에너지향 강관 수출을 강하게 견인 중이기 때문이다. 내수시장 역시 훈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페로타임즈 4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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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화) 포현동 '철강의 쿠팡시대' 활짝…현대 TFT 가동 연내 출사표 |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올해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철강 시장에 온라인 시대를 연다. 포스코 동국제강은 가장 먼저 전자상거래 확대에 속도를 낸 가운데 현대제철은 최근 관련 TFT를 꾸리고 기획 단계에 들어섰다. |
4월 14일(목) 휴스틸 북미 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기대...내수시장도 '훈풍' |
휴스틸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에너지향 강관 수출을 강하게 견인 중이기 때문이다. 내수 역시 주요 지자체가 중장기 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훈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
4월 15일(금) 컬러강판 북미 유럽 수출 '활황'...동국제강 KG스틸 '실적 견인' |
철강의 꽃이라 불리는 컬러강판 수출이 호조다. 고가(高價) 시장인 유럽과 북미 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국제강, KG스틸, 아주스틸 등은 수출 중심 전략을 강화해 실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
4월 13일(수) 동일철강, 대선조선 살리기 총력...'밑 빠진 독 물 붓기' 우려 |
동일철강은 최근 관계사 대선조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대선조선의 재무건전성이 단기간 내 정상화하기 어렵다고 관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동일철강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
4월 12일(화) 주요기업 주가 반등 '상승세'…세아제강 휴스틸 등 강관사 '강세' |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반등으로 전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럽, 북미 등 주요 시장의 수급난이 심화된 영향이다. 글로벌 최대 생산국인 중국 내수 가격이 호조세를 유지 중인 점도 긍정적 요소다. |
4월 11일(월) 포스코인터 2분기 가스전 팜오일 호조…세넥스 인수효과도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분기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룹사 채널 통합에 따라 철강 사업 볼륨이 확대된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과 팜오일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또 호주 세넥스에너지 지분 인수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
4월 11일(월) 열연 철근價 원가부담에 급등'…국내 140만원대 장세 열어 |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철강 원료 가격은 4월 첫 주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기업들은 4월까지 철강재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유통 거래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작년 최고치를 뛰어 넘은 상태다. |
4월 15일(금) 고로 '쇳물값' 2분기 최정점…철강 하락시 '유통업계 직격탄' |
고로사들의 '쇳물값'은 2분기 최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와 달리 철강재 가격은 4월 약세국면으로 조정되는 상황으로 원가부담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 하락이 기사화될 경우 유통업계가 먼저 충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잇따른다. |
4월 15일(금) 고철價 강세 꺾여 '차량수배 분주'…해외 단기조정 '폭은 제한' |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하락국면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올해 첫 하락으로, 고철 가격은 4월 첫 주까지 10만 원 이상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각 고철 업체들이 재고 방출에 나서면서 제강사 납품용 방통차를 구하는데 '동분서주'다. |
4월 13일(수) 철근 5월 5만원 인상설…수입산 증가 고철 향배 '관건' |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 제강업계에서 5월 철근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승폭은 5만 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인상이 현실화되면 2월부터 4개월 연속이다. 국내 유통 가격은 올해 10만 원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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