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현동 '철강의 쿠팡시대' 활짝...휴스틸 역대급 실적 기대
[주간토픽-국내] 포현동 '철강의 쿠팡시대' 활짝...휴스틸 역대급 실적 기대
  • 김세움
  • 승인 2022.04.1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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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철강 시장에 온라인 시대를 연다. 포스코 동국제강은 가장 먼저 전자상거래 확대에 속도를 낸 가운데 현대제철은 최근 관련 TFT를 꾸리고 기획 단계에 들어섰다. 한편 휴스틸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에너지향 강관 수출을 강하게 견인 중이기 때문이다. 내수시장 역시 훈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페로타임즈 4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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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화) 포현동 '철강의 쿠팡시대' 활짝…현대 TFT 가동 연내 출사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올해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철강 시장에 온라인 시대를 연다. 포스코 동국제강은 가장 먼저 전자상거래 확대에 속도를 낸 가운데 현대제철은 최근 관련 TFT를 꾸리고 기획 단계에 들어섰다.
4월 14일(목) 휴스틸 북미 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기대...내수시장도 '훈풍'
휴스틸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에너지향 강관 수출을 강하게 견인 중이기 때문이다. 내수 역시 주요 지자체가 중장기 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훈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4월 15일(금) 컬러강판 북미 유럽 수출 '활황'...동국제강 KG스틸 '실적 견인'
철강의 꽃이라 불리는 컬러강판 수출이 호조다. 고가(高價) 시장인 유럽과 북미 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국제강, KG스틸, 아주스틸 등은 수출 중심 전략을 강화해 실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4월 13일(수) 동일철강, 대선조선 살리기 총력...'밑 빠진 독 물 붓기' 우려
동일철강은 최근 관계사 대선조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대선조선의 재무건전성이 단기간 내 정상화하기 어렵다고 관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동일철강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4월 12일(화) 주요기업 주가 반등 '상승세'…세아제강 휴스틸 등 강관사 '강세'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반등으로 전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럽, 북미 등 주요 시장의 수급난이 심화된 영향이다. 글로벌 최대 생산국인 중국 내수 가격이 호조세를 유지 중인 점도 긍정적 요소다.
4월 11일(월) 포스코인터 2분기 가스전 팜오일 호조…세넥스 인수효과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분기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룹사 채널 통합에 따라 철강 사업 볼륨이 확대된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과 팜오일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또 호주 세넥스에너지 지분 인수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4월 11일(월) 열연 철근價 원가부담에 급등'…국내 140만원대 장세 열어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철강 원료 가격은 4월 첫 주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기업들은 4월까지 철강재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유통 거래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작년 최고치를 뛰어 넘은 상태다.
4월 15일(금) 고로 '쇳물값' 2분기 최정점…철강 하락시 '유통업계 직격탄'
고로사들의 '쇳물값'은 2분기 최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와 달리 철강재 가격은 4월 약세국면으로 조정되는 상황으로 원가부담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 하락이 기사화될 경우 유통업계가 먼저 충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잇따른다.
4월 15일(금) 고철價 강세 꺾여 '차량수배 분주'…해외 단기조정 '폭은 제한'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하락국면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올해 첫 하락으로, 고철 가격은 4월 첫 주까지 10만 원 이상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각 고철 업체들이 재고 방출에 나서면서 제강사 납품용 방통차를 구하는데 '동분서주'다.
4월 13일(수) 철근 5월 5만원 인상설…수입산 증가 고철 향배 '관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 제강업계에서 5월 철근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승폭은 5만 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인상이 현실화되면 2월부터 4개월 연속이다. 국내 유통 가격은 올해 10만 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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