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일본제철 광저우 석도 ‘철수’…큐슈마루이치강관 경량C형강 'JIS’
[지금 일본은]일본제철 광저우 석도 ‘철수’…큐슈마루이치강관 경량C형강 'JIS’
  • 정하영
  • 승인 2021.01.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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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중국 광저우 석도강판 생산 ‘철수’
철스크랩 가격 급락, 수출 월초 대비 22% 하락
2020년 알루미늄 압연제품 출하 9.7% 감소 34년만 ‘최저’
JFE엔지니어링, 폐기물에서 수소 생산 기술 협업
큐슈마루이치강관, 경량 C형강 JIS 취득

제목 : 일본제철 중국 광저우 석도강판 생산 ‘철수’

일본제철은 27일 중국 광저우시의 석도강판(부리키) 생산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주로 통조림 캔을 제조하는 광저우태평양마구철유한공사의 일본제철 보유 지분 25%를 합작회사인 광저우신구투자집단에 양도했다.
 

제목 : 철스크랩 가격 급락, 수출 월초 대비 22% 하락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크게 반락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표준 품종인 H2의 대한국 수출 가격은 금주 초반 톤당 3만3천~3만4,500엔 전후를 기록했다. 이달 중순 대비 무려 22%가 하락했다.

철스크랩 고가를 배경으로 전기로 제강사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등 유통가격도 상승했지만 원료 하락으로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제목 : 2020년 알루미늄 압연제품 출하 9.7% 감소 34년만 ‘최저’

일본알루미늄협회는 27일 2020년 알루미늄 압연제품(판재류, 튜브류 합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9.7% 감소한 172만2319톤이라고 발표했다. 3년 연속 감소다.

종전 최저치는 1986년 171만5841톤으로 34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감산과 건설공사 지연으로 알루미늄 제품 수요가 크게 감소한 탓으로 풀이했다.

판재류는 8.3% 감소한 104만8057톤, 압출제품은 11.8% 줄어든 67만4262톤으로 3년 연속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제목 : JFE엔지니어링, 폐기물에서 수소 생산 기술 협업

JFE엔지니어링은 이탈리아의 재생에너지 기술 연구기업인 넥스트캠과 폐기물로부터 수소나 암모니아, 메탄올 등을 생산하는 기술 개발을 협업키로 했다.

JFE엔지니어링은 폐기술을 가스화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 각종 폐기물 등에서 수소와 일산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가스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키로 한 것이다. 가스에서 유해 물질 등의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순도 높은 가스 생산에 도전키로 한 것이다.
 

제목 : 큐슈마루이치강관, 경량 C형강 JIS 취득

일본 독립계 최대 강관사인 마루이치강관의 계열사 큐슈마루이치강관은 26일 경량 C형강의 JIS 인증을 취득하고 큐슈 지역에서의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판매 대상은 가공업체는 물론 건축주 등으로 보다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큐슈마루이치는 지난해 5월 환경친화형 컬러도장 라인을 신설해 경량 C형강뿐만 아니라 각관 등에 대해서도 친환경 컬러제품을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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