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본제철 전기로 신설 '고로 신예화 병행'…전기강판 1조1천억 투입
[해외토픽] 일본제철 전기로 신설 '고로 신예화 병행'…전기강판 1조1천억 투입
  • 김종혁
  • 승인 2020.11.25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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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전기로 신설 전기강판 주력 생산
現 전기강판 생산능력 2023년 40% 증강
초고장력 자동차강판 No.6 CGL 건설중
고로 노후화 신예화 목적 개수 투자 병행
사진=일본제철 홈페이지
사진=일본제철 홈페이지

일본 최대 고로사인 일본제철이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전기강판 생산능력 확대에 3년간 1000억 엔 이상을 투입하고, 노후화 된 고로는 신예화를 위한 개수를 병행한다.

일본제철은 세토나이 제철소 히로하타지구에 최신식 전기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투자액은 280억 엔(한화 2977억 원)으로, 2022년 가동할 에정이다. 원가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독자적인 전로형 철원 설비인 SMP를 전기로로 전환해 전자강판 등 고급 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강판 공장의 생산능력도 확대한다. 규슈제철소 하치만지구, 세토나이제철소 히로하타지구에는 총 1040억 엔밀의 증강도 진행한다.

큐슈제철소 하치만 지구, 세토나이제 철소 히로하타 지구에 총 1040억 엔(한화 1조1054억 원)이 투입된다. 산세 냉연 소둔 등의 관련 설비를 개조하는 동시에 신설 투자도 병행된다. 투자는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40% 확대해 고품질 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공정 설비투자 계획도 앞서 발표했다. 동일본제철소 기미치지구에는 No.6 CGL(용융아연도금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초고장력 자동차용 강판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투자 규모는 수백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노후화 된 고로에 대해서는 신예화를 위한 개수에 투자의 초점을 맞췄다. 올해 무로란제철소 2고로 개수에 350억 엔을 들였다. 나고야제철소 3고로는 2021년 490억 엔을 들여 개수를 실시한다.

일본제철은 올해 설비투자에 4800억 엔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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