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JFE스틸·일본제철, 구조개혁 작업 서두른다
[해외토픽] JFE스틸·일본제철, 구조개혁 작업 서두른다
  • 정하영
  • 승인 2020.1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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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 동일본 치바지구 6고로 개수·게이힌 1기 휴지 등
일본제철 나고야 후판 1기 휴지…전기강판 40% 생산능력↑

JFE스틸이 고로 개수 및 합리화 일정을 당기는 등 구조개혁 작업을 서두른다고 9일 발표했다.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의 제 6고로 개수 공사를 당초 2023년에서 2022년 9월로 앞당기며 게이힌지구는 2023년 9월 정지하기로 했다. 당초 3월 합리화 방안 발표 때보다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구조개혁 작업을 조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바지구 6고로 개수에는 약 430억엔을 투자해 22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그해 12월 완공한다. 내용적은 5153㎥를 유지하기로 했다.

게이힌지구 폐쇄도 지난 3월 합리화 방안 발표 시에는 2023년말로 발표했으나 이를 9월로 앞당겨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제철 역시 글로벌 확대, 국내사업 구조개혁의 전략을 적극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6일 나고야제철소의 후판 1기 휴지 시기를 1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면 국내에서도 전기강판 등 고급재 사업은 강화 계획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세토나이 제철소 히로하타 지구에 약 350억엔을 투자해 전기강판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약 40%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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