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은 24일부터 키미츠제철소의 1고로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최근 감산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앞서 22일에는 무로란제철소 고로 1기를 재가동했다. 일본제철은 이로써 14기 고로 중 11기 가동 체제로 회복했다.
이번에 재가동한 1고로는 내용적 4500㎥ 규모로, 지난 6월15일 뱅킹에 들어간 뒤 5개월 만에 가동하게 됐다. 키미츠제철소는 5555㎥ 규모의 4고로와 함께 2기 생산체제로 전환되며, 출선량은 월 70만 톤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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